▲축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교연 제공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이하 한교연) 주최 제3회 ‘한국교회 목회자(교단)축구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선동체육시설 축구장에서 선수 및 교단 관계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축구대회는 할렐루야그룹과 임마누엘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할렐루야그룹에선 예장 백석과 기성이 결승전에서 만나, 백석이 3:0으로 완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기성, 공동 3위는 나성과 기하성이다. 임마누엘그룹에선 개혁이 우승, 국제개혁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영훈 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 “목회자 축구대회는 각 팀이 우승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경기지만, 오로지 이기기만을 다투는 것이 아니라 축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진정한 한국교회 연합의 한마당”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