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 신임회장 최혁 목사가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준형 기자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제45대 회장에 최혁 목사(주안에교회 담임)가 취임했다.

11월 16일 주안에교회 밸리채플에서 열린 교협 회장단 이취임감사예배에서 최 목사는 “섬기는 교협이 될 것”을 약속하고,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사셨던 발자취를 따라 본이 되는 남가주교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우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사랑하는 후배 목사가 교협회장이 되어서 기쁘다”면서 “회장은 힘든 자리다. 최혁 목사를 밀어 주라. 잘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짧게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는 세계복음선교회 이병희 목사가 “섬기는 종이 되자”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최학량 증경회장단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김현명 LA총영사, 에릭 가세티 LA시장, 미치 오패럴 LA 13지구 시의원도 축사를 서면으로 보내왔다.

▲박효우 직전회장(왼쪽)이 최혁 신임회장에게 교협기를 건네주고 있다.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