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 3월 촬영한 서울 정동 러시아 공사관, 중명전, 미국 공사관의 모습. ⓒ박물관 제공
▲아펜젤러 선교사가 1899년 3월 촬영한 정동 영국 공사관, 총해관 사진. ⓒ박물관 제공
▲1893-1905년 대한제국 총세무사였던 존 맥리비 브라운이 명성황후 혼전 경소전 중수를 감독한 공을 치하받은 칙명 문서. ⓒ박물관 제공
▲선교사이자 한글을 사랑했던 언어학자 호머 헐버트에 의해 재해석된 동화 별주부전, <엄지 마법사(Omjee the Wizard)>. ⓒ박물관 제공
▲1898년 이화학당을 촬영한 모습. ⓒ박물관 제공

배재학당역사박물관(관장 김종헌)은 개관 6주년을 맞아 ‘아펜젤러의 친구들: 100여년 전 서양인의 서울 생활’ 기획전시를 진행 중이다.

전시에서는 한국 최초의 선교사이자 배재학당을 설립한 아펜젤러의 앨범, ‘코리안 리포지터리(The Korean Repository)’, ‘코리안 리뷰(Korea Review)’, 각종 방문기, 역사서, 소설, 동화 등 다양한 그들의 기록을 통해 당대 조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펼친다. 특히 명성황후 장례식 사진이 최초 공개되 역사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