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요즈음 마음경영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다. 내 마음을 어떻게 경영하는가에 성공과 실패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행복의 최대 조건이 돈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이다. 내 마음을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부자가 될 수도 있고 거지가 될 수도 있다.

같은 회사에도 어떤 사람은 주인의식으로 다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노예의식으로 다닌다. 주인의식으로 다니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회사와 동일시하기 때문에 저절로 성공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노예의식으로 다니는 사람은 죽지 못해 회사에 다니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몸도 마음도 다 망치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도 보면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고 기록하고 있다. 마음을 어떻게 경영해야 할까? 행복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웃기는 리더가 성공한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께서도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요즘은 ‘마음경영’을 ‘유머경영’으로 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유머가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생각한다. 요즈음 입사시험에 면접을 봐도 유머를 주문할 정도로, CEO의 80%가 유머 있는 직원을 구하는 추세다.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한다. 그만큼 유머가 현대사회에서 소통의 기술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