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우 목사가 청와대 기독신우회 예배에서 설교하던 모습.

‘밀알포럼’ 신임 대표회장에 최석우 목사(푸른성교회)가 선출됐다. 최 목사는 그 동안 초교파 회원들과 함께 한국교회를 건전하게 바로 세우기 위한 사역에 참여해 왔으며, 사회에서도 큰 섬김으로 귀감이 되어 왔다.

최 신임 대표회장은 “밀알포럼을 통해 주님께서 보시기에 흡족해 하실 수 있는 목회자들이 되기 위해 큰 리더십을 발휘해 이끌어 갈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자질을 갖추어 나가며, 교회들을 순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목사는 또 전북 무안군과 인천 계양구에 ‘푸른성사회복지법인’을 세우고, ‘푸른성노양원’을 만들어 사회에서 소외된 70명 가량의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

이 밖에 범죄예방에도 관심을 갖고, ‘경찰청 예배’를 도맡아 하면서 사회에서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그는 “굶주린 자나 아픈 자를 구별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섬기며 예수님 같은 마음으로 돌볼 것”이라고 복지에 대한 남다른 소명의식을 밝혔다.

또한 최 목사는 복지 이외에도 청와대 기독신우회 지도목사로 10년간 추대되어 활동하면서 말씀을 전했고, 성경공부와 기도회도 인도하고 있다.

한편 밀알포럼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밀알포럼 10월 실행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특강을 통해 ▲천주교 신자도 정확히 모르는 천주교 이야기 ▲천주교회 비평 ▲알기 쉬운 천주교의 실체와 비평 ▲교황의 품으로 달려가는 기독교회 등을 다뤘다.

밀알포럼 측은 “목회자들도 그 동안 몰랐던 천주교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밀알포럼은 앞으로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의 개혁정신을 가지고 더욱 더 귀한 말씀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