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진행된, “가스펠스타C 시즌4” 멘토링 캠프. ⓒC채널 제공

아가페문화재단이 주최하고 C채널방송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CCM 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4”가, 예선을 거쳐 선발된 80팀 104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지난 9~11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멘토링 캠프(최종 예선)를 진행했다.

춘천순복음교회 이수형 목사의 ‘찬양의 능력’이라는 개회예배 말씀을 시작으로, 멘토링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11월 28일(금)에 펼쳐질 생방송 본선무대에 진출할 TOP10을 선발했다.

“가스펠스타C”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멘토링 캠프는, 시즌을 거듭하며 프로그램들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또 참가자들로 하여금 경쟁만이 아닌,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모인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시즌4에 멘토로 참여하는 민호기, 임선호, 이삼열, 동방현주, 김효식 씨는 참가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코칭, 그리고 조별미션, CCM TED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TOP10을 선발하기에 앞서 동역하는 후배를 위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5명의 멘토들이 최종예선 1ROUND를 마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합동 미니콘서트였다. 이삼열 멘토와 임선호 멘토는 연주자들과 함께 아름답고 화려한 연주 실력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김효식 멘토 또한 ‘좋으신 하나님’ 찬양을 통해 찬양의 열기를 더해갔다. 이어 민호기 멘토는 ‘고등어’라는 노래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함과 더불어 기도회까지 인도하며, 다시 한 번 주님께 드리는 찬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다.

5명의 멘토들은 최종예선 2ROUND까지 마치고 “참가자들이 큰 차이 없이 뛰어난 실력을 갖춰, TOP10을 선발하는 데 힘들었다”고 높이 평가했으며, TOP10에 진출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그 열정이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별히 해외 참가자(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교회) 송가영 씨도, “함께 찬양하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TOP10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마음보다 멘토링 캠프를 마치고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이 더 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생방송 본선무대에 진출하게 될 TOP10들은 앞으로 각 멘토와 함께 본선에서 선보이게 될 찬양을 작사·작곡·녹음하게 된다. 본선에서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을, TOP10 모든 팀에게도 1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주최측은 “지난 7월 뜨거운 여름에 시작된 ‘가스펠스타C 시즌4’가, 11월 28일(금) 차가운 겨울에 눈처럼 하얗게 빛날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길 기대해 본다”며 “‘가스펠스타C 시즌4’ 정규방송은 10월 31일(금) 저녁 6시부터 매주 방송될 예정이며, 가스펠스타C 홈페이지·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