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모습.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박사)와 (주)뉴로스(대표이사 김승우)가 차세대 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포항 한동대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김승우 뉴로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터보기기, 전장, UI 관련 기술 및 부수 기술 개발 △환경사업 관련 기술 및 부수기술 개발 △창업협력 및 후원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제가 취임 시 발표한 10대 프로젝트의 ‘차세대 자동차 프로젝트’ 및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구체화하는 협약”이라며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지역전략 분야로 선정된 동해안 에너지·환경·법 융합 인재 양성 사업과 연계하여, 뉴로스와 함께 차세대 신기술 연구개발과 학생 인턴십 등 여러 분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우 대표이사는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서로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연구 개발 인력, 교수, 학생 등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차세대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등으로 양 기관 발전과 나아가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로스는 지난 2000년 창설된 코스닥 상장사로,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공학 전문가들이 세계 초일류 터보기기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첨단기업이다. 정부지원 연구개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면서 충분한 인프라와 기술 노하우를 구축했으며, 현재 주 생산품은 공기베어링 기술을 이용한 고효율, 친환경 터보 블로워로 수처리 및 공정용으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