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갈라디아서 3장 13절, 14절 말씀 가지고 “그리스도인에게 임한 아브라함의 복”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눕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그리스도인에게 임한 아브라함의 복” “그리스도인에게 임한 아브라함의 복”.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근데 우리가 예수를 내 마음에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이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복 받은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 믿기 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신분이 바뀌고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남은 일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보통사람이 아니라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아주 복 받은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예수 믿고 복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나는 새롭게 변화된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 받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 받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이 때때로 그것을 잊어버리고 내게 당한 문제와 어려움 때문에 과거의 상처 때문에 절망하며 고통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0억이나 되는 유산을 상속을 받았는데도 상속 받은 줄도 모르고 노숙인으로, 홈리스로 살다가 죽은 분이 있습니다. 미국의 여성 구리광산 부호 위게트 클라크(Huguette Clark)는 2011년 5월 3억 700만 달러, 약 3,274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104세로 세상을 떠납니다. 아마 직계자손이 없었던 것 같아요. 먼 손자뻘이 되는 티모시 헨리 그레이에게 당시 60세 되는데요. 유산으로 1900만 달러, 약 200억 원을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그런데 티모시 그레이는 노숙인 생활을 했어요. 홈리스로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녔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분을 찾아서 유산을 물려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어요. 그레이는 200억 원이나 되는 막대한 유산상속을 받는 것도 모르고 크리스마스 다음날 26일에 기차 역 앞에서 얼어 죽은 채로 발견이 됐습니다.

그 티모시 그레이를 생각하면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어떻게 보면 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너무나 축복을 많이 받고 행복하게 살도록 우리의 삶이 바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상처, 가난, 실패, 고통의 붙잡혀가지고 늘 신세타령을 하며 살아가는 그러한 사람이 있지 않은지, 우리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우리의 바뀐 신분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삶이 주님이 주신 참 행복한 삶으로 축복이 넘쳐나는 삶으로 그렇게 바뀌어서 일생을 살아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온 우주만물을 지으신 다음에 인류를 인류의 조상이신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이런 복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 보니까,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다스리는 복을 주셨는데 우리가 죄짓고 타락하여서 오히려 물질에 다스림을 받고 세상 것들에 다스림을 받고 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와 질병, 가난, 저주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돌아가시므로 우리에게 그 놀라운 구원의 은혜가 회복되는 그러한 축복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1. 저주 받으신 예수님

먼저 저주 받으신 예수님에 대하여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눕니다. 우리를 모든 저주에서 해방시켜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은 이와 같이 설명을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죄 없으신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받으셔야 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지으신 다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는 에덴동산을 만드셔서 그곳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며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며 만물을 다스리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며 그것이 바로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뜻이고 축복이었기 때문에 누리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죄를 짓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에 가난과 저주와 죄와 질병, 사망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7절에, 우리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21절에 가서 보니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할렐루야. 그런데 죄를 지음으로 그만 이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에서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죄라고 하는 것은 목표를 떠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목표를 맞추지 못하고 목표를 빗겨간 그러한 모습을 죄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아니하고, 말씀대로 살지 아니하고, 말씀을 벗어나서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짓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영이 죽어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고, 환경은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게 되었고, 육신은 질병과 사망이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장 17절을 보면, 아담에게 하나님께서 죄지은 후에 책망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죄지음으로 말미암아 땅이 저주를 받았어요, 19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육신의 질병과 사망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이 죄 문제를 사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류 역사상 지금까지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한 어떤 사람도 없습니다, 어떤 종교도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로마서 5장 12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가는 것이 우리 인생의 운명인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와 질병, 저주를 십자가에 짊어지고 대신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믿기만 하면 그 놀라운 구원의 은혜가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지게 된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은 말씀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속량이라고 하는 말은 값을 지불했다는 뜻인데, 그 당시 노예시장에서 쓰는 말입니다. 노예를 돈을 주고 사고 팔았는데, 돈을 주고 사올 때 노예를 속량시켜줬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그 단어가 들어간 것은, 우리가 죄의 노예가 되었었는데 예수님이 죄 값을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지불하고 우리를 사서 구원했다고 하는 뜻입니다. 할렐루야.

어떤 종교도 이와 같은 구원의 진리를 접할 수가 없습니다. 왜, 예수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오직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만 이 놀라운 구원의 진리가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기만 하면 뭐 공부를 많이 하고 돈을 많이 갖고 있고, 노력을 해서 예수 믿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믿기만 하면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인 것을 믿기만 하면 믿는 그 순간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가 되시고 나는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운명이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을 마음의 구세주로 모시고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일생동안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복 받은 삶을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 없는 몸으로 십자가에 달려서 우리 죄 값을 지불했습니다. 예수님이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신 것에 대해서 히브리서 10장 12절로 14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뤘다고 하실 때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가 다 사함을 받은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나와 우리의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예수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하나님 자녀로서 축복받은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을 때 이 축복이 나의 것이 됩니다. 처음에 교회에 나온 분들이 잘 믿어지지 않는다고 그래요. 그러나 어느 날 마음에 성령의 감동이 올 때, 믿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부인을 따라 열심히 교회를 나오는데 부인에게 압력을 넣습니다. 내가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들으니까 말씀도 좋고 찬양도 좋고 다 좋은데 통성기도만 좀 하지 말라고 목사님께 전해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기도가 나오는 것입니다. 처음에 와서 다 기도하는데 혼자 기도 안하니까 어색해서 몇 번 압력을 넣는데 요즘 그 압력이 사라진 것을 보니까 그분도 기도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 은혜입니다. 은혜. 은혜가 임할 때 우리는 기도할 수 있게 되고, 감사할 수 있게 되고, 찬양할 수 있게 되고 은혜가 임할 때 믿어지게 되고 믿음을 통하여 축복을 기적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언제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무장해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아브라함의 복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시고, 둘째로 저주를 받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모든 빚을 갚으시고 아브라함의 복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아브라함의 복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아브라함의 복을 주셨는데, 3장 14절은 말씀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우리에게 미치게 한다고 그랬는데, 창세기 12장 2절과 3절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주신 축복의 말씀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할렐루야. 너는 이제 복덩어리가 되어서 누구든지 너를 축복하면 그 사람도 복을 받고, 너를 저주하면 그 사람이 벌을 받을 것이다. 너를 인해서 온 민족이 복을 받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

언제 이와 같은 은혜가 임합니까.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아브라함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여기 보니까 권세를 주셨다고 그럽니다, 권세. 아무리 큰 차가 덤프트럭 같은 큰 트럭이 막 고속도로를 질주해도 저 앞에서 경찰이 손만 딱 들면 서는 것입니다. 왜, 경찰이 권세가 있어요. 법을 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경찰에게 권세를 주는 것입니다. 경찰이 어떤 차던지 손을 들면 서야 돼요. 그 차가 외국 고급 승용차든지, 큰 트럭이든지, 어떤 차든지 손만 들면 서게 돼있어요. 왜, 권세가 있으니까. 세상에 경찰만 해도 그 권세를 주었는데, 우리는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자녀가 되고 난 다음 주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복을 주시는데,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이런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우리에게 부요의 복을 주시고 건강의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기만 하면 갑자기 부자가 되고, 건강해 지는 것이 아니라, 잘 들으세요. 예수 믿고 부요해지는 축복은, 모든 일에 열심을 다하는 그 열심히 있어야 되고, 근면, 정직, 성실함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부요의 복을 주십니다. 건강도 내가 주님께서 주신 몸을 잘 관리할 때 건강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난 다음 영혼이 잘되는 것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되는 요한삼서 1장 2절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그런데 예수를 믿고 나서도 우리가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입만 열면 불평하고 남을 물고 뜯고 신세한탄하고 과거의 상처들을, 뭐 그렇게 기억력은 좋은지 시시콜콜 다 캐내가지고 30년 전, 40년 전 기억을 다하고 앉았어요. 그게 지금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40년 전에 학교 선생님한테 야단맞은 것하고 지금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어릴 때 아버지가 술 먹고 들어와서 때리고 들러 엎은 게 지금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이미 아버지는 세상 떠나시고 지금 나는 이렇게 어른이 되어서 잘살고 있는데 그게 여러분과 무슨 상관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과거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성경에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이와 같이 우리에게 말씀주시고 있습니다. 다 같이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아멘. “보라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도다.” 여러분 겉은 똑같은 것 같은데 이미 속사람이 바뀌어진 것입니다. 실패와 가난과 저주와 상처로 얼룩진 나의 옛 모습이 바뀌어져서 주님 안에서 의미 있고 보람 있고 행복하고 기쁘고 감사가 넘치는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어진 거예요. 할렐루야.

가슴을 펴고 감사 찬송 존귀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려야 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할렐루야. 나의 과거의 상처, 절망, 실패, 고통, 괴로움은 지나갔습니다. 참 좋은 일만 기억하고 살아도 짧은 인생인데 상처받은 기억을 하고 살려니 되는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 늘 기뻐하고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체조선수 운동선수들 이야기를 들으니까요, 언제 실수하느냐. 지금 그 경기에 몰두할 때는 실수하지 않는데 과거의 실수했던 것 기억할 때 휙 돌다가 실수합니다. 과거에 잡혀있으면 안 돼요. 김연아 선수가 세 번 도는 거. 그거 세 번 돌기위해서 엉덩방아를 3천 번 찧었다는 거예요. 그 엉덩방아 찧었던 거를 기억하면 또 넘어지는 거예요. 그때는 거기만 몰두해서 최선을 다해야 되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최선을 다한 우리에게 축복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누라』하는 귀한 책이 나왔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 굉장히 감동적인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김용복 회장님이 지은 책인데요. 영동농장에 지금 명예회장으로 계시는데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세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너무나,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어린 시절을 지냅니다.

부산 미군부대에서 하우스 보이로 영어를 배우면서, 운전수를 하면서 주경야독으로 그래도 건대 정외과를 졸업한 후에 1975년 사우디로 건너갑니다. 당시 중동에 건설 붐이 일어나서 사우디에 건너간 근로건설자만 15만 명. 건설 현장에 나간 분이 15만 명인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한국 사람이 중동에 가서 김치를 안 먹고 살 수 있나. 김치를 담아서 보내면 가는 동안에 배에서 다 시어져버리니까 중동에 가서 김치 공장을 하면 돈을 벌겠다. 그래서 채소를 재배하러 가서 전 재산을 쏟아 부었다가 실패하고 다 망했어요. 사막에 채소가 되겠습니까? 쫄딱 망하고 돌아와서 집에 가서 밤낮 술에 취해지냅니다.

그런데 독실한 크리스천 부인이 교회로 인도합니다. 그래서 예수 잘 믿는 부인 만나는 것도 복된 일이에요. 하나님 앞에 나가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합시다. 예수 믿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아 새롭게 다시 출발하자고 권면합니다. 예수 믿고 손해 볼 것 없지 않습니까? 교회 갑시다. 교회 가서 목사님께 기도 받읍시다. 가만히 보니까 예수 믿으면 손해 볼 건 없는 것 같아요. 따라 나와서 처음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께 기도 받을 때 성령의 은혜가 임해서 눈물 콧물 쏟고 예수 믿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살았느냐? 이제 내게 다 맡기고 다시 새 출발해라! 내가 너를 도와주겠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나서 다시 사우디로 건너가서 그 채소 공장을 만들어서 재배를 하는데 성공합니다. 프로젝트 4년 만에 채소재배를 성공해서 1979년 처음으로 많은 배추가 재배되고 그래서 야채재배에 성공하면 교회부터 건축하겠다는 약속대로 농장에 교회를 지어 봉헌합니다. 저 사막에 이처럼 채소가 있다는 것이 기적 아닙니까? 그래서 이 농장이 사우디 농과학생들의 필수 견학코스가 되었고 나아가서 밀 경작까지 성공해서 11만kg의 밀을 사우디 농림부에 납품하는 그러한 사우디의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가족에게도 복을 주어서 딸은 목사 사모가 되었고 아들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여 새로운 농법으로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1989년 14년간의 사우디 생활을 접고 고향 강진에 들어와 70만평 땅에 영동농장을 세웠는데 본인이 너무나 어렵고 힘겹게 어린 시절 공부하며 지냈기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가난한 학생을 돕겠다는 뜻으로 사재 10억 원으로 ‘용복장학회’를 설립했고 가난한 학생들을 후원할 뿐 아니라 2003년에는 사재 100억 원을 내놓아서 ‘한사랑 농촌문화재단’을 설립해서 농업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그것으로 많은 후원을 하고 또 지금도 선한 일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매년 초에 유서를 쓴다고 합니다. 내 몫의 재산은 물론 장기까지도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다 하고 그 유서에 써놓고 남아있는 부동산을 처분해 불우 어린이를 돕는 사업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돈은 분뇨와 같아서 한 사람이 너무 오래 가지고 있으면 부패하고 구린내가 납니다.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면 향내가 나고 비료가 돼 죽어가는 생명도 살리게 되지요. 세상은 저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물으십니다. ‘네 소유를 어떻게 사용했는냐.’ 이 물음에 당당하게 대답하는 종이 되고 싶습니다. 이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이요 꿈입니다.”

할렐루야.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마게도냐 환상을 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9절에,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이 음성을 듣고 마게도냐로 건너가서 복음을 전할 때 온 유럽이 복음화 되고 큰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나라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부강한 나라가 되고 그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함으로 세계 곳곳에 복음이 증거 되었습니다.

1620년 영국에서 백여 명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 플리머스라는 곳에 도착했는데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교회를 짓고 미국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서 미국이 400년이 지난 지금 세계 최대 강국으로 큰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130년 전에 열강의 침략을 받아서 풍전등화와 같을 때 기독교 복음이 들어와서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민족지도자들을 양성하고 그리하여 일제 36년을 믿음으로 견디고 이겨내게 했고 6.25동란에 기독교의 복음이 가난과 절망과 저주 속에 살아가는 모든 국민에게 전해져서 오늘날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 대국에 들어가는 큰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우리 교회도 1958년 5월 창립된 이래 오늘날까지 얼마나 많은 복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너무나 많은 복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이 복을 이제는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며 살아야 되겠다. 우리 1년 재정의 1/3을 구제와 섬김, 선교하는 일에 우리가 나누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는 서울시와 협력해서 서울시내 1만8천 극빈가정에게 생필품 패키지를 전달했고 NGO 굿피플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 가난, 질병, 재난당한 지구촌 곳곳의 사람들을 찾아가 사랑으로 섬기고 있고 지금까지 국내에 4천여 명이 넘는 어린 아이들에게 심장병 무료 시술을 해서 저들에게 새 생명을 주었고 해남 땅 끝 마을의 천사의 집 뿐 아니라 여러 그룹 홈을 인수해서 버려진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2백만 다문화 가정이 있는데 작년에는 안산에 다문화센터를 지어서 그곳에 다문화가정을 섬기고 있고 우리 교회를 찾아오는 많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로 매주 동시통역을 하고 있고 개교회로서는 최대의 장애인 교구를 갖고 있습니다. 약 2천 명의 우리 장애인 성도들을 섬기고 있고요, 서울 은평구에 장애인 시설을 지금 짓고 있습니다. 아마 그곳에 장애인 센터가 생기면 장애인 복지에 또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북한 동포를 위해서 200억 원을 투자해서 260병상의 심장병원을 지금도 짓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맡겨주신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절망에 처한 사람들이 우리를 향하여 손짓하고 있습니다. ‘와서 우리를 도우라, 와서 우리를 도우라, 와서 우리를 도우라.’ 우리가 그들에게 주의 복음을 들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찬송가 503장 4절을 보면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기갈 중에 있는 영혼 사랑받기 원하며
아이들도 소리 질러 사랑받기 원하네
저들 소리 들을 때 가서 도와줍시다.
만인 중에 나가서 예수 사랑 전하세.
예수 사랑 전하세. 예수 사랑 전하세.
만인 중에 나가서 예수 사랑 전하세.

할렐루야. 이 예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성령의 은혜입니다. 성령 충만의 은혜가 임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3. 성령의 약속

마지막 셋째로 성령의 약속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성령을 받아야만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감당할 수가 없어요. 3장 14절에 말씀합니다.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내 힘으로 예수를 믿으려고 하면 예수를 믿는 것이 힘듭니다. 내 힘으로 이웃을 도우려고 하면 그 돕는 것이 때때로 마음에 부담을 줍니다. 어떤 때는 선한 일하면서도 짜증이 납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해서 성령의 능력을 우리에게 주실 때에 주님의 권능으로 우리는 모든 일을 잘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섬기는 일, 복음 전하는 일, 우리는 복음의 증인으로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초대 교회에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했던지 성령 충만 받은 모든 성도들이 받은 축복을 갖고 교회에 가지고 나와 하나님께 드려서 교회 내에 가난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굶고 배고픈 사람이 사라져버렸어요. 사도행전 2장 44절로 45절에 설명합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저들이 주의 사랑을 베풀었기 때문에 가난의 문제가 해결되었어요. 그래서 백성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주님의 자녀를 칭찬했습니다. 2장 47절을 보면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할렐루야! 우리가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성령의 충만입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 충만케 하옵소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서 성령의 권능으로 사랑으로 섬길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주의 복음을 만방에 전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성령받기 전에는 선교사역에 실패한 그러한 성공회 목사였습니다. 미국에 가서 선교사역에 실패하고 돌아와서 낙심 가운데 있을 때에 하루저녁 성령 운동하는 성령파 교회에 집회에 참석하였다가 불을 받았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순복음교회에 와서 불 받은 거예요.

1738년 5월 24일 저녁 8시45분 말씀을 듣다가 성령의 불이 임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붙들어서 그를 변화시켜 위대한 주님의 종으로 세우셨습니다. 그가 가서 말씀을 선포할 때 수천 명이, 수만 명이 모여들어서 그들이 변화 받고 회개하고 그가 한번 지나가고 난 다음 온 마을이 변화되었습니다. 술주정뱅이들이 술을 끊고 그 지역의 범죄율이 낮아지고 사람들이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길거리에 부랑자들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어떤 판사는 죄짓고 잡혀오는 사람이 없어 ‘내가 할 일이 없다’고 그랬다고 하는 기록도 나옵니다. 하나님이 능력을 더해주시니까 그와 같은 큰일을 하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세계는 나의 교구다!’ 외치면서 88세까지 4만 2천 번의 설교를 한 위대한 목사님. 가난한 자들을 위한 학교, 병원, 고아원, 은행 등을 세우고 노예해방운동, 금주운동 같은 사회 기여운동에 앞장 선 귀한 목사님. 신학 러프스 존슨은 말합니다. “그의 부흥운동은 ‘거룩한 변화의 기적’을 일으켰고, 특별히 ‘사회’를 변혁시켰다.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이 성결해지고, 감옥이 개혁되고, 노예무역이 중지되고, 노예해방이 이루어졌으며, 사회생활은 개선되고, 무지가 정복되고, 곳곳에서 ‘생명의 샘''이 터져 나왔다!” 이 모든 것이 성령 충만의 은혜입니다. 이와 같은 고백을 남겼습니다. “내가 평생에 복음을 전한 것은 항상 내 마음속에 ‘성령의 불길’이 있어서 쉬지 않고 전도할 수 있었다!”

이 성령의 불길이 여러분 모두에게 타오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여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셔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이 모든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시고 베풀고 나누며 살게 하여주옵소서.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게 하여주옵소서.” 이와 같은 복을 다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죽으심으로 가난과 저주, 질병, 죄와 사망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제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변화 받은 신분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게 하여주시되 성령의 능력을 받아 이제는 베풀고 나누고 섬기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14. 10. 12.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