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만석 한장총 대표회장.

한국교회언론회(이사장 최성해 총장, 대표 김승동 목사)는 오는 24일 수원명성교회(담임 유만석 목사)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한국교회언론회를 6년간 이끌었던 김승동 목사가 임기 만료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유만석 목사가 제9대 대표로 취임한다. 유만석 목사는 이미 실행위원회와 이사회에서 대표로 추대된 상태다.

유만석 목사는 예장 백석 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또 수원명성교회를 개척하고 오늘날 중형교회로 성장시켜, 목회와 교계 연합 등 다방면에서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10시 30분 시작해 제1부 예배와 제2부 총회, 제3부 대표 이·취임식으로 진행된다. 대표 이·취임식에는 주요 교단장들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정영택 예장 통합 총회장, 우종휴 예장 합신 총회장, 안성삼 예장 개혁 총회장, 이신웅 기성 총회장, 곽도희 기침 총회장, 장종현 예장 백석 총회장, 반종원 수원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여해 각각 설교와 기도, 성경봉독, 격려, 축하, 축도를 맡게 된다.

한편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2001년 한국의 주요 38개 교단과 단체가 연합하여, 대언론/대정부/대사회를 위한 단체로 설립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대변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