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예배자 셋(seth)

김철웅 | 예영커뮤니케이션 | 190쪽 | 10,000원

예영의 현대문화신서 18번째 시리즈로, 가인과 아벨 이후 아담과 하와의 아들로 태어난 ‘셋’과 ‘예배’를 연계하고 있다. 죽은 아벨 대신 태어난 셋이, 무너진 예배 회복의 첫 출발자가 되어 위대한 신앙의 가계와 혈통을 이룬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예배 회복에 대해,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 4:26)’는 말씀을 통해 중요한 단서를 찾아 나가고 있다.

복 일 밥 쉼
조현삼 | 생명의말씀사 | 232쪽 | 12,000원

저자는 창세기 1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고 주신 네 가지를 복·일·밥·쉼이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매일 경험할 수 있고 비기독교인들과 다를 바 없는 것들이지만, 반복되는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 하나님께서 왜 복·일·밥·쉼을 주셨는지, 이 네 가지를 받은 우리는 삶 속에서 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등을 전해준다.

교회교육 코칭
한춘기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 214쪽 | 7,000원

총신대 기독교교육과 교수인 저자는 한국교회 부흥과 회복의 열쇠가 ‘교회교육’에 있다고 주장한다. 이 교회교육의 목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회복해가는 것’, 교회가 해야 할 일도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을 길러내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교회교육의 개념과 목표를 정의하고, 바람직한 교사상과 자질 등을 예수님과 사도 바울에게서 찾고 있다.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김지철 | 아드폰테스 | 280쪽 | 13,000원

17년간 성서학 교수로 재직하다 소망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저자가 성경의 핵심 주제 17가지를 뽑아 ‘하나님과 함께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밝히고 있다. 독일 성서학자 게르트 타이센의 <성서의 근본 모티프>에서 제시한 창조·기적·심판 등 14가지 주제에 생명·고난·감사를 더했다. 기본적이지만 쉽게 답을 내기 어려운 질문들에 지혜로운 답을 제시하면서 신앙을 되짚는다.

그래, 그렇게 한 걸음
고명진 | 두란노서원 | 216쪽 | 10,000원

예수님을 묵상하며 그분의 삶을 닮아 가기를 소망하는 모든 크리스천을 위한 책, 영성 깊은 그림과 실감나는 예화를 곁들여 지식이 아닌 마음의 묵상으로, 그리고 삶에서 실천하는 한 걸음을 떼게 도와준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에 대한 33가지 묵상으로 이뤄져 있으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그림을 함께했다. 1부 비우기와 2부 채우기, 3부 그리고, 예수님처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그 열매들
임덕규 | 기독교문서선교회 | 296쪽 | 14,000원

저자의 ‘복음이란 무엇인가’ 11번째 시리즈이다. 이번에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저자에 따르면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신자의 구원이 시작되며,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는 구원의 핵심 진리라고 전한다. 또 이 책은 부록으로 조나단 에드워즈의 설교를 첨가해 줌으로써, 참된 은혜의 표지에 대한 지식을 넓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