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사명 컨퍼런스 기자간담회. ⓒ신태진 기자

온누리교회와 직장사역연합(WMF)이 주최하는 ‘2014 일터사명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7~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일터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라’는 주제로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 조직위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개요를 소개했다.

직장사역연구소장 방선기 목사는 “크리스천이 일터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터선교는 교회와 무관하게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7개 교회 목사님들이 이 사역을 이해하고 협조하기로 마음을 모아서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직장사역연합 최양수 목사는 “성도들이 일터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지 않으면 진정한 크리스천이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직장에는 크리스천 신우회가 있지만, 서클과 같이 활동하며 구체적인 방향도 없었다. 이에 일터사명 컨퍼런스는 일터 속에서 크리스천의 구별된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우치고자 한다”고 했다. 

대상은 직업인 성도, 직장 신우회원, 일터 청년, 크리스천 기업인 목회자 등 일터사역자들이다. 동역교회는 나들목교회(김형국 목사),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예능교회(조건회 목사),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등 7개 교회다. 

11월 7일 컨퍼런스 첫날은 오전 10시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의 오프닝 메시지로 시작하며, 이어 전희인 장로의 일터사역 간증, 김형국 목사의 주제특강, 박종국 목사(일산다운공동체), 남미경 대표(한만두식품), 주명수 목사(밝은교회), 김기석 교수(한동대), 류영석 대표, 신승진 목사(썬앤쉴드), 손병기 대표(헤세드정보기술), 김금주 대표(세계직장선교센터), 이창훈 대표(CS네트워크), 최호열 사목(직장사역훈련센터), 방선오 대표(토파스여행정보)의 선택특강, 일터사역 토크콘서트,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저녁메시지 순서로 진행된다.

8일 둘째 날은 배상민 교수의 주제특강으로 시작되며, 최영환 대표의 일터사역 간증, 김경민 센터장(BH성과관리센터), 최영환 대표(엠트리), 박찬홍 대표(이룸디자인스킨), 이수정 대표(이포넷), 민걸 목사(교회다움), 정순 차장(대한항공), 최금환 부장(한화건설), 원용일 소장(직장사역연구소), 고봉익 대표(TMD교육그룹), 박종문 상무(에너지프라자)의 선택특강, 진재혁 목사의 저녁메시지 순서로 진행된다.

등록비는 현장등록 3만원, 사전등록(10월 24일까지) 2만5천원, 1일 참석 2만원이며, www.workplacekorea.org에서 온라인 등록할수 있다. 문의는 직장사역연합 02-3142-2574, 25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