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약속)은 아브라함에게 주어졌고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졌습니다.

언약은 자손과 땅(생존의 근거)을 얻게 될 것이며
복의 근원(통로)이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민족이 너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율법은 언약 백성들이 언약 백성답게 
범죄치 않고 살아가도록 덧붙여진 것입니다(갈 3:19).

즉 언약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규범과 
죄와 불의에 빠지지 않고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성결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하여 계시된 것입니다.

언약을 믿고 율법을 지키고 살아가면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5하, 6).

율법은 주께서 오시기 전까지 개인교사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갈 3:24).
그리고 그 언약(약속)의 마지막은 예수 그리스도께 이르러
그를 믿는 이들마다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된 이들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백성과 자녀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백성에게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지만 상속권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녀는 상속권을 가지는 것입니다.

언약의 상속자요 마침내는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를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요
그러하기에 상속권을 지녔습니다.

우리는 종으로 돌아가지 않고 신분과 상속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믿고 기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산마루 설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중에서>

* 오늘의 단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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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도록 하십시오.
함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