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박수진 홍보대사. ⓒ밀알복지재단 제공
▲시상식 모습.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박수진 씨가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18일 오후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4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박수진 씨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급식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1년에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탈북여성 취업훈련비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2013년에는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자녀 10명의 돌잔치를 마련해 줬다. 지난 3월에는 MBC ‘나누면 행복’과 함께 필리핀 세부 인근 무덤마을과 섬마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울사회복지대회’는 ‘나눔과 공유의 문을 열다’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모으기 위해 만들어졌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박수진 홍보대사는 국내외 이웃들을 섬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며 “타의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자원봉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