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신 신임 임원들. 가운데가 전광훈 총회장이다. ⓒ류재광 기자

예장 대신총회가 호선으로 목사부총회장에 유충국 목사(남서울노회·제자교회)와 서기에 이진해 목사(수원노회·신영통제일교회)를 선출했다.

기립박수로 추대된 유충국 목사는 “전광훈 총회장님은 나라를 사랑하고 연구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며 “최선을 다해 잘 보필하겠다”고 했다. 이어 총회와 인준관계에 있는 안양대를 살리는 일과, 백석과의 통합 논의를 원만하게 진행하는 일, 민족 통일과 세계 선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해 목사는 단독 입후보했으나 투표를 거쳐 당선됐다. 총 338표 중 찬성 254표 반대 74표 반대 10표를 얻었다.

이후 나머지 임원들은 모두 호선을 통해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됐다. 부서기 김영규 목사(강원노회·화계중앙교회), 회의록서기 박태현 목사(서울북노회·빛과사랑교회), 부회의록서기 한유신 목사(수도노회·성유교회), 회계 손성준 장로(남서울노회·서울평안교회), 부회계 김우환 장로(부천노회·심곡제일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