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전광훈 목사(서울동노회·사랑제일교회 담임, 청교도영성훈련원장)가 예장 대신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총회장에 선출됐다. 대신총회는 총회 셋째 날인 17일 오후 임원 선거에서 총회장에 전광훈 목사를, 장로부총회장에 이우식 장로(서울동노회·동선교회)를 각각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했다.

대신총회는 현재 서기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김영규 목사(강원노회·화계중앙교회)를 놓고 투표 중이다. 목사부총회장은 등록자가 없어 추후 호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신총회는 앞서 예장 백석과의 통합 건과 관련, 찬반토론을 거친 뒤 “통합추진전권위원회(위원장 박재열 목사, 이하 통추위)의 보고는 보고대로 받되, 통합 여부는 임원 선출 후 기타안건 순서에서 다루기로 했다.

▲전광훈 목사가 자신을 기립박수로 총회장에 추대하는 총대들을 향해 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류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