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서민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무래도 ‘돈’일 것이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생긴 가계부담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탓에 은행에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다시 사금융업체로 발길을 돌려 카드론, 담보대출 등을 기대하곤 한다.

하지만 사금융업체에서 대출을 받을 때에는 조심해야 한다. 이 중에는 서민들의 골수를 빼먹는 악덕 불법사금융업체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출을 해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법에서 정한 최고 이자를 넘어서는 불법 고금리사채를 지우는 경우, 심하게는 상담 고객의 정보만 빼가고 금전적으로도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까지 다양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불법사금융은 112 신고나 은행에 지급정지 요청, 금융감독원 피해 신고센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예 불법사금융과 만나지 않는 것이다”라고 입을 모은다.

이처럼 서민들을 울리는 불법사금융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의 후원 하에 한국이지론(대표 이상권)이 만들어졌다.

한국이지론은 서민과 불법사금융이 만나지 않도록 해주는 공적 대출중개회사다. 한국이지론의 한눈에 서비스(www.haneye.co.kr)는 본인에게 맞는 맞춤정보로 상담하고 가장 적절한 대출을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전국 64개 금융회사 시스템과 연계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은 자신의 정보만 입력만 하면 가능한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알 수 있다.

한편 이러한 한국이지론의 한눈에 서비스는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9월 16일 방송분에서 사금융 피해로 괴로운 날을 보내던 사례자가 한눈에 서비스를 만나 낮은 금리상품을 소개받고, 조금씩 채무를 갚아나가는 내용이 다뤄졌다.

한국이지론 이상권 대표는 “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사금융 척결 운동과 한국이지론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의 자성의 노력으로 최근 불법대부업과 불법채권추심 검거 건수가 감소세로 들어선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한 서민맞춤대출 서비스로서 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