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

한국 3D 애니메이션이 한류 열풍을 타고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기독교 애니메이션에도 세계 수준의 실력으로 인정받는 회사와 감독이 있다. 바로 히즈쇼와 대표인 백종호 감독이다.

백종호 감독은 2007년 기독교 애니메이션 ‘스토리박스’를 기획, 제작으로 시작하여 2009년 예장통합총회 교육영상을 제작했고, 같은 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MBC에서 특선만화로 방영된 ‘더 스토리 박스 바이블’을 제작했다. 또한 2010년 사랑영화제(전 국제기독교영화제) 선교섹션에서 수상했고, 환태평양국제기독교영화제(캐나다)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단연 우직함으로 10여간 오직 ‘기독교 애니메이션’만을 고민하고 만들어온 베테랑 감독이다.

히즈쇼의 팀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10년 가까이 활동해온 사람들이다. 10년 넘게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며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한 이우호 교육디렉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설교의 도구로 활용하며 10년간 교회 현장에서 어린이 교역자로 섬겨 온 이병목 목사, 재미교포이며 하와이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이은미 전도사까지, 특별한 사람들이 모여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주일학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최근 출산율과 교회학교 인원의 지속적인 감소로, 교회학교의 장기적 침제가 예상된다. 교회 안팎에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흥미’가 교육적 키워드로 대두되는 가운데, 히즈쇼는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히즈쇼주일학교 프로그램을 2014년 2학기 9월을 맞아 선보인다.

이번 히즈쇼주일학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이야기(HIS-STORY)인 성경을,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쇼(SHOW)라는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매주 드리는 주일 어린이예배를 위해 제작된 히즈쇼주일학교는 24개월 과정으로, 아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카드로 진행되는 공과, 그리고 가정에서 장식하여 성경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만들기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히즈쇼주일학교는 화려한 색채와 역동적인 성경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힙합과 같은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재밌는 성경 이야기를 소개한다. 히즈쇼는 재미있게 성경 말씀을 그대로 암송할 수 있는 성경암송 챈트와, 제본된 책이 아닌 카드 형식의 공과교재를 새롭게 제시한다. 공과카드 통해 아이들은 재미있게 성경말씀을 배울 수 있고, 게임카드를 모으듯 히즈쇼에서 제공하는 이야기맵 속에 담아 자신만의 성경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만들기는 설교의 주제와 맞추어, 히즈쇼가 특별히 도안한 평면의 종이를 접고 붙여서 입체적 표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일정한 콘셉트를 유지하여 가정과 교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장식할 수 있다.

히즈쇼주일학교는 현재 교회에서 드리는 기존의 예배 형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상황에 따라 부분만 사용해도 재미있고 즐거운 주일학교예배가 가능해진다. 또한 히즈쇼는 교회와 가정이 연계 교육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히즈쇼는 ‘FUN(재미)’ 그리고 ‘EASY(쉽고 즐거운)’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기독교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여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교회와 가정이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히즈쇼는 출시기념으로 11월 15일까지 애니메이션DVD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히즈쇼 주일학교 제품은 주요 기독교서점, 갓피플, 그리고 히즈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히즈쇼 홈페이지: www.hissho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