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육군교육사령부, 육군종합군수학교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오는 2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해 있는 자운대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육군교육사령부 협약식에는 김종배 사령관 및 전력부장, 교훈부장 외 12명, 육군종합군수학교는 이호근 교장 및 병참단장, 군수단장 외 6명 참석할 예정이며, 한신대는 채수일 총장과 박동련 교무처장, 전병유 학생처장, 김상욱 입학관리본부장 외 협력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육군과 한신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안보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 및 교류, 교양증진과 인적개발을 위한 초빙교육, 현역 및 제대군인과 군인가족을 위한 평생교육 등 교육기회를 제공해 군의 발전 및 우수 인재 육성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신대는 육군의 전역간부 취업을 지원하고, 군 기관은 안보공감대 확산을 위한 부대견학·병영체험·안보교육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채수일 총장은 “이번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해나가는 한편 우수한 인적 자원 교류를 활성화 하겠다”며 “인성과 평생교육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2014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대학성인 계속교육 우수모델을 구축하고 취업 친화적 대학 평생교육 지원 체계를 확립해나가고 있다. 2015학년도부터 아노덴 평생인재대학 내 ‘e-비즈경영정보학과’와 ‘상담복지학과’에서 총 4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