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 제공

글로벌비전공동체(GVC)가 주최하고 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KOWSMA)·유학생선교중보기도팀이 주관한 일박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 가평수양관에서 8월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유학생선교사역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함과 더불어 차세대 글로벌 영적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전략를 세우는 자리였다.

특히 글로벌 리더십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말씀과 기도, 친밀한 교제를 통해서 영성을 회복하며, 맑은 공기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깊이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께 식사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 제공

멘토힙합선교단(감독 류한상)과 함께 문화선교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교수와 학생, 사역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격려하고 축복하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칭보이 자매는 “유학생활에 대해 나누고 대화하며 신앙에 대한 자기반성을 했다. 이런 뜻깊은 자리로 인해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더욱더 학교생활에 활력을 얻게 되어서 감사했다”고 했다. 미얀마 유학생인 그녀는 귀국 후에 간호대학을 세우는 꿈을 가지고 있다.

▲ 멘토힙합선교단(감독 류한상)과 함께한 시간. ⓒ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 제공

한국세계학생선교협의회(KOWSMA) 대표 문성주 목사는 ‘글로벌 리더십과 멘토링’ 강의를 통해 ‘유학생선교사역에 있어서 영적 지도력과 멘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영적 리더가 되기 위한 10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문 목사는 “앞으로 칭보이 자매와 같이, 한국에서 유학 후 글로벌 리더로 자라 자국에서 학교를 세우고 문화를 변혁하며 국가를 이끌 지도자 2,000명을 세울 비전과 꿈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