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가 그의 하나님 야훼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야훼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야훼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대하 14:2~7)

<등단 후 멘트>
여러분 우리 구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사랑의 주님께서 이 시간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주님의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하루 한 시간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오늘 살아계신 주님을 다 만나는 귀한 은혜의 시간되길 바랍니다. 옆의 분과 인사를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삶 가운데 넘쳐나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늘 우리는 부족하고 부끄러운 모습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시고 늘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길로 이끌어 주기를 원하고 계시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고 주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았던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이 거룩한 예배시간에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경배하게 하시고 만나게 하시고 영광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저희들의 삶 가운데 큰 은혜와 축복과 치료와 용서가 강물같이 넘쳐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저는 역대하 14장 2절에서 7절의 말씀을 가지고 “아사 왕의 개혁”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아사 왕의 개혁” “아사 왕의 개혁”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처럼 큰 은혜와 축복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우리가 경계하고 가장 주의해야 될 것이 영적으로 침체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첫사랑의 감격을 잊어버리고 우리의 신앙이 습관적이고 형식적인 모습으로 변화되고, 사회에 나가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부끄러움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신앙인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문제요, 위기요, 우리 삶의 우리 주님이 가장 맘 아파하시는 모습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한국이 몇 년 동안 경제 침체로 인해서 사람들의 마음이 다 어두워졌습니다. 돈이 너무나 한 곳에 몰려가 있고, 서민들은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고 말합니다. 변화가 와야 합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변화는 예수를 믿는 우리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새로워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더 좋은 길로 축복된 자리로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것입니다. 아사 왕은 그가 왕위에 오른 후에 죄악으로 뒤덮인 그 나라를 결심하고 개혁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모든 잘못된 것을 다 뒤엎었습니다. 41년 동안 유다 왕국을 통치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이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신 주님의 축복의 말씀인 것을 알고 영적으로 깨어서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선과 정의를 행함
먼저 선과 정의를 행한 아사 왕의 그 귀한 사역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그의 삶을 하나님 앞에 드린 참으로 귀한 하나님의 종이였습니다. 역대하 14장 2절에, 아사가 그의 하나님 야훼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 보시기에’라고 하는 말에 우리가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시느냐.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 그것보다 훨씬 중요하고 가장 중요하고 우리 일생동안 우리가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살펴봐야 되는 것이 과연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는 하나님의 종이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종교개혁자 칼뱅(Jean Calvin)은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 코람데오(coram Deo)라고 합니다. 라틴어인데, before the face of God,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을 가지고 한 평생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린 주님의 귀한 종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한번 뿐인 인생인데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요셉의 일생이 그러했습니다. 구약시대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요셉은 그의 일생이 하나님 앞에서의 일생이었습니다. 열일곱 살에 주님이 주신 거룩한 꿈을 꾸었습니다. 장차 위대한 인물이 될 거룩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다가온 것은 13년 동안 말할 수 없는 연단과 시련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긴긴 세월동안 하나님 앞에서 그의 믿음을 지켰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그가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 들어서 그의 나이 서른 살에 당시 최대의 강대국인 애굽의 총리대신으로, 요즘 말하면 국무총리로 그를 세워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그 당시에 애굽에 노예로 팔려온 사람이 나이 서른에 국무총리가 된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와 같은 일이 오늘도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에게 위기가 다가왔어요. 그가 노예로 팔려갔던 곳에서 인정받고 잘될 때 그에게 유혹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혹을 뿌리치면서 이와 같은 고백을 합니다. 창세기 39장 9절에,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아무도 보는 사람 없어요. 젊은 사람의 인간적인 감정을 따라서 죄를 지을 수 있었어요.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어찌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로 말미암아 그는 모함을 받고 감옥에까지 가게 되었지만은 그는 죄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보시기에’라고 하는 그 신앙의 모습이 이와 같은 것입니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잠시 눈앞에 있는 유익을 위해서 죄와 타협하지 않는 그러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잠시 잠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난이 다가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와 축복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그러한 은혜 가운데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시편 139편 2절로 4절에 하나님이 우리를 살피시는 모습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야훼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열왕기상 15장 11절에,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야훼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랬습니다. 솔로몬 왕 이후 그 아들 르호보암 때 유다 왕국이, 유다 나라가 둘로 나뉩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로 나뉘게 되는데 북 왕국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은 하나님 앞에서 다 죄를 짓고 잘못된 길을 갔습니다. 남 왕국 유다 나라도 많은 왕들이 잘못된 길로 갔는데 그중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윗의 길로 간 몇몇 왕들이 있습니다. 아사도 그 왕 중에 하나입니다. 다윗의 길로 행했다고 하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미가서 6장 8절 말씀은 기록합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야훼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아모스 5장 24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정의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입니다. 죄와 타협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의 일시적인 유익과 만족을 위해서 적당히 죄와 타협하고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은 그 당시는 달콤한 유혹 때문에 좋은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이 공의가 강물처럼 흘러넘쳐나는 그와 같은 은혜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굉장히 엄격합니다. 그래서 남이 잘못된 것은 다 이야기를 하고 비판하고 남의 문제점은 동네방네 소문을 내면서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너그럽습니다. 바뀌어야 합니다. 나에게 대해서는 엄격하고 이웃에 대해서는 사랑의 눈으로 보살펴주는 그러한 은혜가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거룩한 산 제사가 되어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이 말씀은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말이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삶 자체가 주님 앞에 드려지는 아름다운 제사와 같이 그러한 변화된 모습이 되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나와서 예배드릴 때만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여러분이 경영하는 사업장에서도 어디에 있든지 간에 여러분이 공무원으로 일하든지 의사로 그 전문직에서 일을 하고 있든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것이 바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우리에게 주시는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할렐루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미국의 백화점 왕 J. C. 페니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이분은 원래 콜로라도에서 정육점을 큰 정육점을 열고 좋은 고기를 호텔에 납품하는 그러한 업자였습니다. 그런데 호텔 주방장이 끊임없이 뇌물을 요구합니다. 우리 호텔에 당신의 고기를 넣으려면 나에게 뭘 좀 가져와야 된다. 그런데 여러 차례 요구했는데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뇌물을 주면 손해를 보는 쪽은 고객들이다. 그만큼 질이 나쁜 고기를 납품하게 된다. 정직이 나의 경영철학이다.” 그러니까 호텔 주방장이 굉장히 기분이 상했어요. 그래서 납품을 그때부터 하지 못하게 합니다. 나쁜 고기를 납품한다고 소문을 내는 바람에 여기저기에서 고기를 주문해오던 회사에서, 호텔에서 납품을 받지 않게 됨으로 말미암아 정육점이 망했어요. 그러나 하나님 앞에 정직해서 망한 것이 그게 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축복이었습니다. 조그만 구멍가게를 열었어요. 그런데 구멍가게의 문에 무엇이라고 붙여 놓았느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딱 붙여 놓고 구멍가게를 열어서 시작을 하는데 이분의 그 정직한 모습이 소문이 나서 너도 나도 이 가게에 와서 물건을 팔아주어서 점점 사업이 확장이 되어가지고 그래서 이 JCPenny를 탄생시키는데 우리나라로 말하면 E마트와 같은 대형 슈퍼인데 미전역에 그가 세상 떠나는 때까지 1660개의 점포가 세워지고 JCPenny를 통해서 아주 크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성실하게 살아가면 복을 내려 주십니다. 로마서 2장 10절에,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할렐루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모습으로 선과 공의를 행함으로 하나님께 큰 복을 받아 누리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우상을 없앰
아사 왕은 선과 정의를 행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둘째로 모든 우상을 없앴습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사 왕은 모든 백성들의 삶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우상숭배를 없애버리기로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쉽지가 않습니다. 이미 우상이 모든 지역에 퍼졌고 우상 숭배가 뿌리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대하 14장 3절을 보니까,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상 숭배가 시작된 것이 솔로몬 왕 때입니다. 솔로몬 왕이 정략결혼을 해서 많은 부인을 두었는데 이방 여인들을 부인으로 데려올 때마다 이방 여인들이 우상을 갖고 들어왔습니다. 우상을 섬기는데 왕이 그것을 제지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때로부터 유다 전역에 산당이 세워지고 우상을 세워놓고 우상 앞에 절하는 이와 같은 악한 행실이 온 유다 나라를 뒤덮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사 왕은 이러한 모든 우상들을 다 제거하고 산당을 부쉈습니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궁중에서 섬길 때 그 왕의 어머니 태후의 지위를 폐하고 우상을 철폐할 정도로 과감하게 개혁을 했습니다. 역대하 15장 16절에, 아사 왕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의 태후의 자리를 폐하고 그의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아사 왕은 어머니라고 할지라도 사사로운 인정이나 혈통에 끌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하나님 말씀 앞에 성역이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신앙 개혁을 위해서는 우리가 결단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 속에 우상이 무엇인가 그것을 살피고 가차 없이 우상을 찍어내고 몰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로 말미암아 우리 삶 가운데 큰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 개혁은 나 자신부터 철저하게 자신을 개혁시키는 자신의 변화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나는 변하지 않으면서 남만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입니다. 내 자신이 먼저 깨어지고 변화되어야 내가 변화되면 가정이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되면 이웃이 변화되고 이웃이 변화되면 사회가 변화되고 이 나라가 바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바로 서게 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이 나라에 그와 같은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새로운 결단과 각오를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 가운데 들어가기 위해서 “주여, 우리가 오늘 이후로 새로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축복받을 그릇을 예비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삶속에 잘못된 모든 것을 과감하게 찍어내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철저히 회개하고 통회 자복하며 주의 도우심을 간구할 때, 주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일개 수도승입니다. 조그만 성당의 신부였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카톨릭이 타락을 해서 성 베드로 성당을 준공하기 위해 돈이 모자르니까, 면죄부를 팔았습니다. 면죄부가 뭐냐, 죄를 사해주는 것을 대신하여 돈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살아있는 사람의 죄뿐 아니라, 죽어있는 부모나 조상의 죄까지 사해준다고 그랬습니다. 테첼이라고 하는 수도승은 성전 건축헌금을 걷어가면서 당신이 여기다 헌금을 집어넣으면 연옥에 있던 당신 부모가 천국으로 올라간다고 그랬습니다. 신앙의 참된 모습을 훼손하고 물질 만능주의로 가고 행위로 치달아 가고 있는 카톨릭의 잘못된 모습을 본인이 그냥 보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과감하게 일어나서 비텐베르크 성당 앞에 95개조 잘못된 그 문제에 대한 항목을 써서 붙였습니다. 1517년 10월31일, 종교개혁이 시작된 것입니다. 원래 처음의 기독교 모습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500년이 지나고 나서 가톨릭으로 변하고 난 다음 1000년 동안 중세 암흑시대가 다가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교황의 권세는 왕도 그 앞에서 절을 하고 왕이 교황의 마음에 안 들면 왕의 자리까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그러한 막강한 권력을 가진 그런 교황이었는데 그 권세에 도전한 것입니다. 그가 국회에 끌려가서 재판을 받을 때에 담대히 외친 말씀이 있습니다.“내가 아무리 양심적으로나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아도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교회의 권위 때문이 아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것이 성경의 원리이다. 죄인이 의인되는 것은 성자들을 숭배하거나 유물들을 소유한다고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기에 나는 내가 말한 것을 결코 취소할 수 없다. 오! 하나님 제가 여기 서 있습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할렐루야. 그가 외친 종교개혁의 세 가지 원리는 첫째가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경으로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갈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물질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삶 가운데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들여다 보면 우리 삶 속에 많은 우상들이 있습니다. 교만의 우상이 있습니다. 이 교만의 우상을 찍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불순종의 우상이 있습니다. 이 불순종의 우상을 찍어내야 되는 것입니다. 누구의 마음에나 있는 탐욕의 우상이 있습니다. 물질 만능 주의의 우상이 있습니다. 찍어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잘못된 모습을 찍어내지 않으면 우리는 그것이 올무가 되어서 우리 삶 가운데 큰 문제와 어려움을 당하게 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 속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주여, 내 삶 속에 있는 모든 우상을 이 시간 다 찍어내게 하여 주옵소서. 원망과 불평과 부정적인 생각, 불신앙의 생각의 우상을 찍어내게 하여 주옵소서. 미움과 분노와 남에 대한 시기와 질투와 정죄의식의 우상을 찍어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주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모든 죄의 모습의 모든 우상들을 찍어내게 하여 주옵소서.”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바로서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 속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 먼저 주님 앞에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 있는 저부터 시작해서 먼저 교회 지도급에 있는 자부터 회개하고 이 회개 운동이 온 성도에게 임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들어서 한국 교회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교회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주여, 우리부터 먼저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새로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깨어지고 낮아지고 우리 삶 속에 있는 모든 우상을 제거하게 하여 주옵시고 바로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나’라고 하는 우상이 먼저 무너져야 되요.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 31절에 고백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따라하세요)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할렐루야. 위대한 신앙고백입니다. 사도 바울같이 성령 충만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죽은 자를 살리고 성경의 신약성경을 열세 권을 쓰고 온 아시아와 유럽에 복음을 전하는 많은 교회를 세운 위대한 종의 고백입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왜, 그 속에 있는 고집과 교만과 불순종과 옛사람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내랴” 그는 고백하면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만이 모든 것 되십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위대한 주의 종으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고백해야 됩니다. “주님,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만이 모든 것 되십니다.” 할렐루야.

3.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함
참된 개혁은 말씀을 지켜 행하는 데서 옵니다. 셋째로 아사 왕이 모든 백성에게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한 이 놀라운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여러분, 개혁의 본질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2천년 교회 역사 가운데 모든 개혁의 그 내용의 주제는 “성경으로 돌아가자”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 말씀으로 돌아가자.” 할렐루야. 역대하 14장 4절에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할렐루야. 말씀으로 돌아가자.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이것이 종교개혁의 핵심인 것입니다.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말씀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합니다. 역대하 15장12절로 13절 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를 찾기로 언약하고 이스라엘 하나님 야훼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이렇게 강력하게 메시지를 선포할 때 모든 백성들이 그 말씀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역대하 15장 15절을 보니까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야훼를 찾았으므로 참된 변화와 개혁은 말씀으로 돌아가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으로부터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관계 회복의 출발이 예배에 충실한 것입니다. 여러분,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의 첫걸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4장 23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예배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인 것입니다. 예배에 올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배를 잘 드리면 하나님께서 일생 다 가도록 복을 내려주십니다. 여러분, 예배를 적당히 드려서도 안 되고 습관적으로 드려서도 안 됩니다. 생명을 내놓고 최선을 다하여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십니다. 왜?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에.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주님의 은혜가 임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예배에 모든 우리의 사랑과 정성을 바쳐 주님을 섬기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모스 5장 4절에 말씀합니다.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할렐루야. 예레미야 29장 13절에,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여러분, 예배를 통하여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변화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예배가 회복되고 말씀을 통하여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될 때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사 쌓을 곳이 없이 크게 복을 주시고 또 복을 주시고 또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119편 105절은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말씀에 순종할 때 어떤 복이 임하는지 신명기 28장 12절 이하의 말씀을 봉독해드립니다. 야훼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야훼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야훼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할렐루야. 여러분, 말씀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4. 아사 왕에게 임한 축복
마지막으로 아사 왕에게 임한 축복을 함께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이와 같이 종교개혁을 하고 그가 말씀중심으로, 예배중심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돌려놓았을 때 구스 군대가 쳐들어왔습니다. 구스는 오늘날 에티오피아입니다. 그런데 백만 대군이 쳐들어 왔어요. 백만 대군. 그 옛날에 백만 대군이 유다 나라로 몰려오니 그 군대의 위력 앞에 저들의 마음이 다 녹아져버렸습니다. 그러나 아사 왕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 하나님 앞에 바로 섰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이다. 백만 대군을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다.”우리나라도 지금 군대가 60만인데 3천 년 전에 백만 대군이 쳐들어온다니까, 이건 상상을 초월한 그러한 대군이 몰려온 것입니다. 그런데 아사 왕은 담대했어요. 담대했습니다. 보세요. 성경 말씀 보니까 역대하 14장 9절로 12절에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최첨단의 무기를 장착한 병거 삼백 대가 앞에 서서 백만 대군이 나옵니다. 마레사에 이르매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아사가 그의 하나님 야훼께 부르짖어 이르되 야훼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야훼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야훼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야훼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하나님이 치시니 백만 대군이 멸함을 받고 다 도망간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백만 대군이 쳐들어와도, 천만 대군이 쳐들어 와도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주 앞에 바로 서기만하면 우리는 백전백승입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만하면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영광이 나타나게 되고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미래에 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로 우리 교회를 계속하여 사용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서야합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서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바로서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바로서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아사가 백만 대군을 물리친 것처럼 우리가 주 앞에 바로 설 때 백만 대군, 천만 대군이 우리에게 몰려와도 우리는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길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주님 앞에서 바로 서서 회복의 모습으로 주님 앞에 인정받는 일꾼이 되어서 이 아사가 누린 이 영광과 축복을 한 분도 빠짐없이 다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아사 왕 같이 겸손히 낮아지고 깨어지고 변화되어서 주여! 우상을 몰아내게 하여주시고 말씀 앞에 순종하게 하여주셔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대적을 물리치고 승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주님의 귀한 일군들이 다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14년 8월 17일 주일예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