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쓰기 3권.

뜨인돌 출판사에서 <내 영혼을 위한 시편 쓰기> 1-3권을 출간했다.

책은 시편 각 편을 제시하고, 따라 쓸 수 있도록 공책처럼 옆쪽에 밑줄 그은 빈칸을 마련해 놓았다. 그래서 성경 없이 어디서나 쓸 수 있다.

시편이 모두 150편임을 감안, 3권으로 나눠 부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한 권씩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권이 1-55편, 2권이 56-103편, 3권이 104-150편이다. 아티스트 윤예지 씨의 일러스트와 각양장 디자인으로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출판사 측은 “솔직하고 간절하게 쏟아놓는 믿음의 고백들을 천천히 써 내려가다 보면, 우리 삶의 진부한 고백들이 새로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며 “일생에 한 번은 시편 전체를 써 본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일체의 비결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각 권 13,000원으로, 다소 비싼 것이 단점.

이 출판사는 지난 4월 ‘내 가족을 위한 쓰기성경 시리즈’로 <내 자녀를 위한 잠언 쓰기>, <내 아내를 위한 아가서 쓰기>, <내 남편을 위한 로마서 쓰기>를 각각 펴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