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야훼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 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들을 심고 그들이 그 곳에 거주하면서 다시는 옮겨가지 아니하게 하며 악한 사람들에게 전과 같이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또 네 모든 대적으로 네게 복종하게 하리라 또 네게 이르노니 야훼가 너를 위하여 한 왕조를 세울지라 네 생명의 연한이 차서 네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 그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대상 17:7~12)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그 예수님이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예배가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는 귀한 은혜의 시간, 복된 시간, 기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옆에 분과 인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주님께서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리라고 말씀하세요. 여러분 감사할 때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내 상황이 감사할 수 없는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그런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감사하면 하나님이 그 상황을 변화시켜서 큰 은혜와 축복을 우리에게 가져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 앞에 감사의 찬양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복음성가 343장)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 찬송 존귀 영광 우리 주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나 같은 죄인을 택하여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께서 주님 앞으로의 우리의 삶도 인도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호흡 마치는 그날 까지 감사가 우리의 입에서 그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넘치는 감사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 복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특별히 상처 입은 영혼들을 주님 어루만져 주셔서 마음에 기쁨과 평안과 치료와 자유와 용서가 충만하게 충만하게 임하는 복된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 말씀>
오늘 역대상 17장 7절로 12절 말씀을 가지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가 어디로 가든지”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삽니다. 인생을 두 번 사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또 우리가 지내온 과거로 돌아갈 사람도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남은 여생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것이냐? 이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 사는 동안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없어요.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기 원합니다. 한 번뿐인 일생 의미 있고 보람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과거에 붙잡혀 있으면 안 됩니다. 과거의 상처, 절망, 고통, 괴로움에 그 많은 문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꾸 뒤를 돌아보면 삶에 아무런 변화도 은혜도 축복도 다가올 수가 없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내가 힘들고 어려웠던 과거를 가졌든, 깊은 상처를 입은 과거를 가졌든, 부모에게 버림을 받았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든 이전 것은 다 지나간 것입니다. 예수 믿고 우리는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에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일생동안 우리를 떠나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갈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우리가 생각도 못하는 넘치는 은혜와 축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오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다윗에게 주신 말씀인데 이 말씀은 오늘 우리 모두에게 주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던 그리고 늘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기 원했던 하나님의 귀한 종이었습니다. 그가 왕이 되고 난 후에 제일 먼저 한 일이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온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기뻤던지 자기 왕의 신분도 잊어버리고 나가서 춤추다가 바지가 막 흘러내려 버렸어요. 그러나 그렇게 어린아이같이 순수하고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본인이 잘못했을 때는 통회 자복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던 참 하나님이 보시기에 하나님의 마음에 꼭 맞는 삶을 살았던 하나님의 큰 일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모든 전쟁에서 이기게 해주시고 나라가 부강해지니까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마음이 생겼어요. “하나님,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군인으로 피를 많이 흘려서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 보통 그렇게 되면 “할 수 없죠, 뭐.” 하고 포기할 수 있을 텐데, 다윗은 그렇지 않았어요. “제가 성전을 짓지 못하더라도 내 아들 대에 가서는 성전을 짓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모든 성전건축에 필요한 재료를 다 많은 비용을 들여 준비를 해놓았어요. 얼마나 그 믿음이 귀한지 몰라요. 보통사람은 자기가 어떤 일을 할 때 큰 업적을 남겨놓고 자기 이름을 남겨놓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기 이름이 남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하나님만이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그 다윗을 보시고 하나님이 너무 기쁘셔서 나단을 통하여 주신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다윗의 언약이라고 하는데요, 그 말씀이 오늘의 내용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한 이 다윗,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인 지도자였습니다. 어떠한 지도자였습니까?

1.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
첫째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였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보통사람이 아니고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한 사람, 한 사람을 택하여 세우시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영적 지도자로 선택하셔서 불러 이 자리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여러분의 가정이 변화될 것입니다. 직장이 변화가 될 것입니다. 이웃이 변화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질 것입니다. 역대상 17장 7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또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야훼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 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다윗이 양을 돌보던 목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을 돌보던 그 직분은 아주 그 당시 천하게 보던 그러한 직업이었습니다. 그런 직분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서 별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그러는데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어떤 직장에 다니느냐, 무슨 차를 타고 다니느냐, 어떤 옷을 입고 다니느냐, 이렇게 자꾸 평가를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 아버지한테는 그렇게 인정 못 받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무엘 선지자를 하나님께서 이새의 집으로 보내서 “그 아들 중에 한 사람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울 테니까 그들을 면접하고 그 위에 기름을 부어주어라.” 그래서 사무엘이 갑니다. 그 집안에 연락이 왔어요. 이 집의 아들 가운데 한 사람을 택해서 하나님이 기름 부어서 하나님이 큰 일꾼으로 세워주신다. 집이 난리가 났을 것입니다. 사무엘을 맞이하느라 집안 청소를 하고 음식을 만들고 아들들은 잘 다듬고 좋은 옷을 입히고 준비를 시켰는데 이 집이 아들 부자에요. 아들만 8명이에요, 8명. 그런데 막내 다윗은 “야, 너는 나가서 양 떼를 돌보고 있어라. 형들은 귀한 손님을 맞이해야 된다. 너는 나가서 양을 돌보고 있어라.” 분명히 그 집에 아들 가운데한사람을 택한다고 그랬는데 아예 막내는 그 축에 들지도 못한다고 생각을 해서 아버지가 떼어놓고 나가서 양을 돌보게 했어요.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가 왔는데 첫 번째 아들이 딱 들어오니까, 야 얼마나 준수하게 잘생겼는지 영화배우같이 아주 잘났어요. 체격도 좋고.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가 ‘아, 이 사람이구나.’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니다” 그래서 이새에게 말합니다. “다음 아들 들여보내시오.” 둘째 아들이 들어옵니다. 아이고, 둘째 아들도 첫째 아들 못지않게 잘났어요.‘ 아, 이 아들이구나.’ 하나님이 “아니다” 또 나갑니다. 다음 아들 셋째 아들. 셋째 아들도 또 잘났어요. ‘야, 이 집은 잘난 아들만 있구나.’ 또 하나님이 “아니다” 넷째,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다 들어왔어요. “또 아들 없느냐?” “아들이 하나 있긴 한데 지금 제가 저 양 떼를 돌보라고 보냈습니다.” “그 아들도 오게 해라.”

그래서 사람을 보내니 급히 다윗이 달려오는데 뛰어오느라고 머리는 흐트러지고 먼지를 뒤범벅하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들어오는데 하나님이 “저 사람이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세요.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사람들은 외모를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이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무장되어 있을 때 여러분을 택하여 쓰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3장 14절에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야훼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마음에 맞는 다윗같이 우리가 하나님 마음에 맞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릴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우릴 통하여 놀라운 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주여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물론 다윗의 순수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 그 귀한 모습을 보고 택하셨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으로 다윗을 택하시고 왕으로 세우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의 발로 걸어 들어오신 것 같지만 아닙니다. 하나님이 만세 전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택하셔서 오늘 여기까지 오게 하신 거예요. 에베소서 1장 4절은 분명히 성경은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창세 전에 택하셨어요. 택하셨어요. 그것을 하나님의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정. 예정 가운데 여러분은 택함을 받았어요. 따라하세요. “나는 택함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얼마나 귀한 축복인지 몰라요. 택함 받았어요.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어요. 그저 그저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시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스라엘이 미디안 군대와 전쟁을 하는데요. 기드온 시대에 미디안 군이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은 군사가 몰려왔다고 하는데 뒤에 기록을 찾아보니까 13만 5천명이 왔어요. 그런데 이스라엘은 전쟁준비도 하고 있지 않고 있다가 “전쟁 나갈 사람들 나오시오.” 하니까 3만 2천명이 왔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많다. 준비 안 된 사람 돌려보내라.” 하나님께서 집이 있는 사람은 돌아가라 하니까 아이고 잘 되었다고 2만 2천명이 갔어요. 13만 5천 명하고 만 명하고 전쟁을 해서 이길 수가 없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아직도 많다. 냇가에 가서 물을 먹이게 하는데 두 손에 물을 움켜쥐고 좌우를 살펴보는 그런 주의성이 깊은 사람들만 뽑아라.” 3백 명이 남았어요. 9천 7백 명이 갔습니다. 3백 명 대 13만 5천. 명량 해전에서는 열두 척과 330 척이 싸웠는데 이것은 그것과 비교할 수가 없어요. 3백 명 대 13만 5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3백 명을 가지고도 13만 5천을 쳐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백 명 씩 3개 대로 나누게 하고 그 진을 산에서 둘러싸게 한 후에 항아리 속에 횃불을 넣고 나팔을 들게 한 다음 먼저 항아리를 깨서 횃불을 흔들고 나팔을 불게 합니다. 그때에 미디안 진영을 흔들어놓으심으로 말미암아 서로 자기들끼리 죽이고 큰 혼동이 일어나서 도망가고 그래서 삼백 명 군사 앞에 완전히 패함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셔서 쓰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함에 들기만 하면 이런 기적이 지금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쓰임 받을 때 절대 내 자랑하면 안돼요. 왜? 하나님이 택하셔서 하나님이 일을 이루셨기 때문에 모든 영광 하나님께 할렐루야. 역대상 17장 19절 말씀. 야훼여 주께서 주의 종을 위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이 모든 큰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광림교회의 원로목사님이신 김선도 목사님. 책을 하나 받았어요, 제가 선물로. <5분의 기적>이라고. 그런데 큰 감동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6.25 전쟁이 났을 때 우리 김선도 목사님은 북한 황해도 해주에서 해주의학전문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의과대학 학생이었어요. 의대생이었어요. 그런데 전쟁이 나니까 강제로 붙들려서 북한군의 군의관으로 입대를 했습니다. 본인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탈출을 해서 남한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기회를 놓쳤어요. 끌려서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는데 자기는 크리스천인데 이 공산군과 함께 있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그러한 위험에 처한 신세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해서 전세가 뒤집혀서 이제 북한 공산군이 후퇴하게 되었는데 ‘야, 이때 기회다.’ 하고 그 부대를 탈출하려고 하는데 옆에 딱 젊은 연락병이 쫓아다녀요. 쫓아다녀요. 그래서 자꾸 딴 길로 가는데 자꾸 쫓아옵니다. “군의관님, 그쪽 길이 아닌데 자꾸 그 쪽으로 가십니까?” 그래서 하나님께 맡기고 말합니다. “나는 지금 남쪽으로 내려가서 투항할건데 나랑 같이 가겠느냐?” 만약에 그 자리에서 “안 됩니다. 동무” 하고 꽝 쏘면 죽는 거죠. 그런데 따라가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탈출해서 한국 군인에게 투항을 합니다. 딱 보더니 북한 군인 군의관이 왔어요. 그런데 그를 만나서 그를 면접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모르겠는데 참 놀라운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북한 군인인데, 북한 적군인데 “당신 군의관이니까 우리 군인인 되어서 우리 병사들 다친 곳 돌보시오.” 그 즉시 군복을 벗고 우리 한국 군복을 입고 한국 군인이 되었어요. 국군 1시단 11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5분의 기적이라는데 보통 전쟁터에서 붙잡으면 총살하든지 포로로 끌고 가는데 그 즉시 군복을 갈아입고 북한 공산군이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되어가지고 참전을 해서 지금 주의 종으로 평생 쓰임 받으시고 이제 은퇴하시고 원로목사님이 되셨는데 이런 고백을 하셨습니다.“나는 청년 시절에 북한군에게 강제 징집당한 의학도였다. 공산주의 체제 안에서 나는 숨 막혀 죽을 것 같은 영혼의 질식을 느꼈다. 나는 신앙의 자유를 찾아 북한군을 탈출했고, 정말 기적같이 5분 만에 북한군에서 국군으로 전환되는 은총을 체험했다. 그 은총의 5분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으며, 남은 인생의 5분을 살아갈 것이다. 그 영원한 5분을 체험한 이후, 나는 전쟁 속에서 죽음의 얼굴을 보았고 인간의 종말을 보았으며 내 존재의 나약함을 보았다. 죽음 앞에서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절규했고, 살려만 주시면 하나님께 일평생 헌신하겠다고 서원했다. 그때의 서원이 내 인생이 되었으며 내 삶을 이끄는 목적이 되었다. 의학에서 신학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이다. 육신의 치료를 넘어 몸과 영혼, 인간의 모든 것을 치유하는 목사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할렐루야. 하나님이 택하시고 그 놀라운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존귀케 된 지도자
둘째로 이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셔서 다윗을 존귀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존귀케 된 지도자 다윗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17장 8절에,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아주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있어요.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할 것이라. 그리고 너희의 모든 대적을 내가 멸하여 주실 것이라. 기억하세요. 여러분이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 마음에 꼭 맞는 삶을 살기만 하면 모든 대적을 주님이 멸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대적을 멸하지 못해도 하나님이 멸하여 그들을 여러분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여 주시고 여러분을 존귀케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다윗이 가는 곳마다 승리하고, 승리하고, 또 승리했어요. 역대상 18장 6절에 보니까,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야훼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18장 13절에,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매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야훼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어디로 가든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이기게 하셨더라. 이기게 하셨더라. 그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왜 우리 삶 가운데 끊임없이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오느냐? 아직 우리가 덜 깨어져서 그래요. 내가 너무 잘나가지고 내가, 내가 하다보니까. 깨어져야 해요. 깨지고 나면 하나님이 일을 다 하실 텐데 내가 한다고 그러니까 일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수영을 잘 하는 사람 말을 들어보면 물속에 자신을 맡기면 뜨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해보겠다고 몸부림치면 빠진다는 거예요. 주님께 맡기면 주님이 다 해주실 텐데 내가, 내가 하니까 빠지는 거예요. 야곱이 집을 떠나 먼 길을 갈 때 그 광야의 외로운 길에서 주님을 만나 야곱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창세기 28장 15절에,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따라하세요.)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여러분과 맺은 그 모든 약속을 다 이룰 때까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이 말씀 붙잡고 20년 동안 객지에서 생활했던 야곱이 나중에 큰 부자가 되어서 돌아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세요. 출애굽 하여 가나안 땅을 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신명기 31장 6절에,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야훼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함께 가시고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신다. 여호수아 1장 5절에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도 동일한 말씀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할렐루야. 승천하기 전에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 마태복음 28장 20절의 말씀 우리 다 같이 고백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주님이 나와 항상 함께하십니다. 항상 함께하십니다. 세상 끝날 까지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할렐루야. 양승봉, 신경희 선교사님이 <히말라야, 네팔에 희망을 심다>라고 하는 책을 내셨는데 참 감동적인 스토리가 담겨 있어요. 이 양승봉 선교사님은 의과대학을 나오시고 군의관으로 제대한 후에 의과대학 교수가 되기 위해 꿈을 품고 종합병원의 외과과장으로 있던 때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교사로 갑니다. 장기려 박사님의 제자인데, 장기려 박사님은 예수님처럼 살다 가신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시는 분이예요. 이분의 그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 되어서 나도 장기려 박사님처럼 되어야겠다 했는데 하나님께서 선교사로 부르신 거예요. 당시 세계 10대 빈국 안에 드는 네팔이라는 곳에 갑니다. 얼마나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이 가득한지 그 당시 GNP가 200달러라고 하니까요. 우리가 25000달러였거든요.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못삽니까? 그렇게 굶주림 속에 살고 있는 저들, 약이 없어가지고 그냥 연고만 발라도 나을 병이 곪고 썩어가지고 큰 병이 되어가지고 하루에 10번 이상씩 수술해야 돼요. 째고, 자르고, 꿰매고 너무나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이 외과의사가 수술을 한 번만 해도 온몸에 진이 다 빠지는데 밤 11시까지 수술해야 돼요. 아 수술하고 막 그 말할 수 없는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그저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맡기고 헌신하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탄센이라는 지역까지 왕복을 하면서 많은 병자들을 고쳤습니다. 이런 고백을 했어요. “제가 온갖 어려운 장벽들을 넘어 선교사의 길을 택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손길이었습니다. 힘들었던 시간들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그때마다 함께해 주셨고,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때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 가족을 보호하는 손길인 동시에 네팔의 가난한 백성들을 보듬는 손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디를 가든지 저와 함께해 주시고 이기게 하셨습니다.”할렐루야! 참 귀하지요?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아니, 의과대학 교수로 있든지, 또 의과대학 외과 과장으로 있으면 그냥 편하게 존경받고 또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었는데 다 내려놓고 이 선교사로 가서 살아가는 게 쉽지 않아요.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그 놀라운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고 또 부어주고 또 부어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렇게 다윗과 함께하신 하나님이 주님을 사랑하는 주님의 일꾼들과 함께하시고 지금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놀라운 일을 이루고 계십니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승리하게 하시고 그의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주셨어요. 보세요, 예수님의 족보에 그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야.. 얼마나 이름이 존귀케 되었습니까? 병 낫기를 사모하는 환자들이 예수님 앞에 나올 때 어떻게 불렀습니까? 누가복음 18장 38절에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란 말은 다윗의 자손 가운데 메시아가 오신다, 그리스도가 오신다고 했기 때문에 “메시아이신 예수여 나를 고쳐주옵소서.” 하나님이 다윗을 존귀케 하시고 다윗의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존귀하게 보시고 우리를 통해서 큰일을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할렐루야! 얼마나 감사한지, 나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신다. 따라하세요.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귀한 존재입니다.” 할렐루야! 사람들이 여러분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귀한 존재예요. 얼마나 여러분을 사랑하시는데요. 여러분과 함께하시고, 여러분 일생동안 여러분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시고, 여러분을 높여주시고, 놀라운 일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감사 찬송 존귀 영광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3.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지도자
셋째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지도자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를 원합니다. 역대상 17장 11절 12절에, 네 생명의 연한이 차서 네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 그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나님이요, 다윗뿐 아니라 다윗 자손 대대로 복을 주시는데, 네 아들을 통해서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 얼마나 영광스러운 축복입니까? 하나님이 임재 해 계시는 성전을 건축할 축복을 허락해주시고 자손 대대로 복을 받게 하신다고 그랬어요. 이 놀라운 축복이 다윗의 자손 예수님을 통하여 그리고 오늘 우리 교회 가운데 임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장 31절로 33절에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할렐루야! 이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다윗에게 부어주신 그 은혜가 오늘 우리에게 부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우리가 은혜로 삽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에 사도 바울의 고백을 보세요.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하나님의 은혜로라!” “하나님의 은혜로라!” 여러분, 이제부터 은혜로 사세요. 여러분의 힘으로 살면 피곤하고 힘들고 지치고요, 사람들과 부딪히면 상처를 받고요, 때로는 미움과 분노가 막 나를 괴롭히게 그렇게 만들고, 나를 더 큰 어려움 가운데로 이끌어갈 때가 있어요. 그러나 그런 모습을 바라보지 마세요. 주님만 바라보세요. 주님의 은혜가 임하면 그 은혜로 우리는 넉넉히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놀라운 은혜에 대해서 이런 고백을 했어요.

(찬 304 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절)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그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그저, 그저 감사, 또 감사, 감사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 우리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축복의 말씀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고 말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다 같이 봉독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을 택하셨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여러분의 일생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이 큰 은혜를 받아 누리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 자녀가 된 것도 감사한데 하나님이 항상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붙드시고 함께 하시고 은혜를 주셔서 우리를 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게 하신 그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가 그 놀라운 은혜를 늘 체험하면서도 감사하지 못한 것 용서하여 주시고 오늘 이후 우리의 남은 여생이 감사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14년 8월 10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