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모습.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와 좋은습관개발원(대표 이강구)은 상호 교류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와 좋은습관개발원은 지난달 29일 경기 남양주시 좋은습관개발원 회의실에서 경상권역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기부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는 좋은습관개발원이 보유한 콘텐츠와 자원으로 경상권 교육기부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정숙희 센터장과 이강구 대표, 김해선 원장, 이남수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좋은습관개발원만의 특성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자원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숙희 센터장은 “좋은습관개발원만이 가진 콘텐츠를 잘 활용해 특성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개발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좋은습관개발원이 가진 훌륭한 콘텐츠를 지역에 공유하고, 경상권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강구 대표는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와의 연계로 만들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기관이 추구하는 ‘미래국민건강 프로젝트’의 효시로 삼겠다”고 전했다..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교육기부 문화를 지역에서 창달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한동대는 지난달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운영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센터는 교육기부 활성화와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 기업, 공공기관, 개인, 사회단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일선 학교와 학부모에게 교육 기부하도록 연계하는 일을 수행한다.

좋은습관개발원은 국민건강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1993년부터 제품(차) 연구개발, ‘장 비우기’ 운동, 임상체험 100회 실시, 국민건강 캠프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