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산 감독(좌)과 전재원 배우(우).

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와 미래지식경영원이 지난 7월 23일 ‘2014 상반기 창조경영인상&한국재능나눔대상’ 시상식을 프리마호텔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뮤지컬 평양마리아 프로듀서 정성산 감독이 한국재능나눔대상을 수상했다. 또 평양마리아 주연 여배우 전재원 씨가 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성산 감독은 “그동안 문화 혜택의 기회가 적은 군부대 및 지방 학교를 방문해 공연했었다. 특히 애국 문화 콘텐츠를 통해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뮤지컬 평양마리아 여배우 전재원 씨가 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점도 자랑스럽다. 관객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양마리아는 실존 인물과 스토리를 각색한 뮤지컬이다. 현재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화~금요일(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은 교회 초청 공연 일정으로 대학로 공연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