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모습. ⓒGCALI 제공

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을 섬길 청소년 리더 50명이 배출됐다.

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로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국제정경리더십연구원(원장 장헌일 장로, Global CAnon Leadership Institute)은 5일 서울 대치동 서부연합교육관에서 G12MVP씨앗중보기도팀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12MVP 청소년영성비전 멘토링리더십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을 거친 청소년 리더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로 세상을 향해 비상하라(시 78:72)’는 주제로 작년 7월 각 교회와 학교, 기관에서 추천된 청소년 150명이 참여한 제1단계 G12MVP 청소년영성비전캠프를 통해 선발된 50명이다.

이들은 지난 4개월간 성경적 세계관 중심의 영성과 미래 전공 중심의 분야별 교육, 그리고 품성교육 및 실습 등을 집중 이수하며 제2단계 G12MVP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4개월 동안 제3단계 G12MVP멘토링리더십 과정을 마쳤다. 3단계 멘토링리더십 과정을 수료한 리더들은 방학 기간(7-8월) 4단계 G12MVP 청소년영성비전 인턴리더십 과정 등 각 단계별로 진행되는 실제 교육과 훈련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대한민국 제1호 멘토인 류재석 장로(멘토링코리아 대표)의 인간관계, 가치, 소통, 상담, 마음개발 등 5단계 멘토링 전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주최기관 공동 명의의 멘토링과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이상호 SBS PD(미디어군대 대표)의 멘토 특강, 김재구 교수의 ‘요셉의 리더십’ 특강 등을 통해 영성과 전문성이라는 두 날개를 갖춘 좋은 성품의 차세대 지도자 교육이 진행됐다.

▲장헌일 원장.

장헌일 원장은 “G12MVP 청소년·청년 운동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영성과 전문성을 갖춘(시 78:72) G12MVP(12 Missions, Vision, and Passion  for  God), 즉 교회(말씀, 찬양, 기도를 통한 성령으로 전신갑주), 가정, 정치, 정부, 경제, 교육, 언론, 과학, NGO, 문학, 예술, 스포츠·오락연예 등 12개 영역에서 자신의 전문성으로 공동체를 통해 실현해 나가는 운동”이라며 “G12MVP 운동에 한국교회가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거룩한 사역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이 땅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정의를 실현하는 특별한 삶의 현장으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마 6:10), 시편 기자와 사도 바울이 언급한 ‘땅이 주의 것(시 24:1, 고전 10:26)’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G12MVP운동이 하늘에 소망을 두면서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각 영역에 임하도록 깊은 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로 세상을 향해 균형 있게 비상하는 지도자를 양육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장 원장은 “다음 세대를 세우는 비전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기독교 세계관으로 가정과 사회, 국가와 인류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다음 세대를 세워 나가고, 깊은 영성을 토대로 섬김과 헌신의 리더십을 배양하여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오직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삶의 현장에서 실현해 나가는 영성과 전문성, 품성과 도덕성, 특히 거룩성을 갖춘 청소년과 청년 크리스천 리더 양육은 가정과 교회 뿐 아니라 통일조국 대한민국을 살리는 구국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정경리더십연구원은 체계적이고 영속성을 갖는 청소년·청년 전문 영성리더십 전문기관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를 세우고자 지난 6년 전 설립됐다.

문의: g12mv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