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떠나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 ⓒ한남대 제공

한남대(총장 김형태 박사) 학생들이 25일 ‘2014년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몽골로 떠났다.

한남대는 학생들의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직접 실천하고,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 친선과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26명과 학교관계자 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2014년 한남대 하계 해외봉사단’은 오는 7월 6일까지 11박 12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울란바토르 몽골국제대학(MIU)과 마르튀스교회, 현지 초등학교 등에서 한글, 태권도, 미술 등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과 나무벤치 설치, 운동장 조성, 페인트 칠, 벽화 그리기 등 노력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학생대표 김중찬 부총학생회장(24·신소재공학과 4)은 “참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봉사의 참 뜻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