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최근 목회자가 된 방송인 서세원 씨가 목회를 그만 두고 이승만 건국대통령 영화화에서도 손을 뗀다는 보도가 잇따랐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그의 측근이 밝혔다.

이 측근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회는 문을 닫은 게 아니라 이전할 계획으로, 계약도 끝났고 수리하고 있으며 다음주에 들어가는 것으로 안다”이라며 “성도 수가 100명이라는 말도 있던데, 서 목사의 교회에는 원래 데리고 있던 간사들 10여명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하는 곳을 사무실로 개조해서 교회를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서 목사가 영화에 올인하기 위해 서정희 사모가 대신 주일예배에서 설교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제작과 관련해서는 “오늘 오전에도 서 목사와 통화했지만 그만 두거나 한다는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며 “서 목사는 총감독일 뿐으로, 영화 제작은 잘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