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가장 깊은 질문이 있다면
그것은 죽음이며

궁극적 대답으로서 믿어야 할
영원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부활입니다.
 
부활이 없다며,
영원한 생명이 없는 가르침과
철학과 종교를 내세운다면

그것은 그 어떤 경우일지라도
생사에 대한 궁극적 답변은 될 수 없습니다.
허탄한 관념이나 신화에 지나지 않습니다.
 
창조는 만물을 존재케 한 사건이며,
십자가는
인간의 악과 진리를 드러내게 한 사건이며
속죄의 사건이며
 
부활은
진리의 승리를 보여준 사건이며
영생의 사건입니다.
 
창조의 첫 생명은 죽음을 몰랐으나
하나님과의 단절, 곧 불신앙으로 인하여
죽음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한 부활로
죽음을 넘어서는 새로운 생명이
재창조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매주 기념하는 것이
주의 날(주일)이며 주일예배이며
이러한 영생의 은총을 기리고 누리는 것이
기독교 신앙입니다.
<2009. 4. 13. 다시 묵상함. 이주연>

재난 당하여
슬픔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 오늘의 단상 * 
 
모든 만남은 10분 전에 도착하십시오.
신뢰와 주도력을 갖게 됩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그가 직접 찍은 사진과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