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언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제 2 언
어머니,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

제 3 언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제 4 언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제 5 언
내가 목마르다.

제 6 언
다 이루었다.

제 7 언
아버지여, 나의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 해난 사고를 당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오늘의 단상 *  

자기를 마음 껏 표현하십시오.
그러나 교만해지지는 마십시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그가 직접 찍은 사진과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