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총회(총회장 주준태 목사)는 최근 부산 사직동교회에서 63-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 임원회에서 제출한 ‘한기총 탈퇴의 건’을 확정했다.

고신측은 그동안 한기총에 대해 행정보류해 왔으나 탈퇴까지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었다. 운영위는 탈퇴 이유로 “한기총 운영이 적법하지 않으며, 한기총의 이단에 대한 신학적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고신 총회는 지난해 12월 부산 송도제일교회에서 임원회를 열고 한기총 탈퇴를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