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 총장 및 주요 내빈과 신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포항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박사)는 지난 17일 오후 제33기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순흥 총장이 ‘한동 3대 비전과 창조 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후 김영문 객원교수의 대표기도, 박영근 특별초빙교수와 김수한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의 축사, 상견례, 신입생 선서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국제화 부총장, 강성준 국제경영대학원장 등과 각 기별 동문회장 및 동문들이 참석했다.

이번 33기 입학생 고성준 씨에스코리아 대표는 “평소에 경영 지식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지역에 한동대가 우수한 교수진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등록했다”며 “이 과정에서 배운 지식이 사업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순흥 총장은 환영사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들이 적극 수업에 참여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의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새 지식 습득 등을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이번 33기에는 기업체 대표 및 간부, 전문직 종사자, 공무원, 자영업자 등 24명이 등록했다. 수강생들은 1년간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경영이론을 겸비한 교수진의 강의를 듣고 해외 연수 등을 통하여 기업 및 기관 경영에 실제 유익이 되는 교육을 받게 된다.

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지금까지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한동대 외국인 학생들에게 경제적 문제에서 벗어나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기별 모임을 통한 동문간 교류를 통해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