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 박동일 목사) 주관 ‘기장 햇빛발전협동조합’ 창립감사예배가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 광산교회(담임 윤홍성 목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감사예배에 이은 사업소개 및 경과보고, 특별강연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장 햇빛발전협동조합은 교회 옥상을 활용해 햇빛발전을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을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지난달 21일 창립됐다. 매년 100kw씩 향후 5년간 500kw의 햇빛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1차로 서울 한신대(총장 채수일 박사) 신학대학원에 50kw 규모로 오는 4월 19일 건설할 예정이다.

조합측은 “이제 교회는 더 이상 전기 소비자로서가 아니라 ‘전기 생산자’로서 안전하고 공해가 없는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교회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