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의 모습. ⓒ태풍코리아 제공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에 북한 지하교회를 배경으로 한 북한인권문제를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관람했다. 진정한 통일, 바람직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5,000만 국민이 봐야 한다”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적극 추천했다.

이어 이 위원은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로 장성택 처형을 통해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던 북한의 처참한 인권 실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관람객이 적으면 곧 상영을 종료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신이 보낸 사람’은 개봉과 더불어 소설가 이외수, 진중권 동양대 교수 등도 추천했다. 제작사측은 “개봉 초기에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셔야 극장에서 오랫동안 상영될 수 있다”며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이 영화를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