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기독교변증 컨퍼런스’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방화동 큰나무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서 개최된다.

큰나무교회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목사)가 주최하며 ‘다원주의 세상, 왜 예수만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종교다원주의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왜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들을 제시함으로써,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과 유일성을 세련되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이번 컨퍼런스가 WCC 부산총회를 앞두고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유일성’에 대한 이성적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됨과 함께, ‘지성적 이유로 기독교 신앙을 거부하는 이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을 보여줌으로써 기독교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신국원 교수(총신대)가 ‘다원주의 사상과 한국교회’를, 황윤관 목사(작은자교회)가 ‘종교다원 사회 속에서의 기독교 신앙변증’을, 안환균 소장이 ‘복음을 듣지 못한 시대 사람들의 구원은?’을, 박명룡 목사가 ‘왜 기독교 신관이 탁월한가?’를 각각 발표한다. 최화진 교수는 특별찬양을 맡았다.

대상은 ‘지성적 확신으로 신앙이 성숙되길 원하는 평신도·신학생·목회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02-2665-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