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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김홍도 목사님 때문에 너무 속상하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이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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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9.05 09:47   
일간지 광고내용 놓고 페이스북 통해 비판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가 김홍도 목사(금란교회)의 지난 1일 일간지 광고 내용을 놓고 “어른에게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건 거의 영적치매 수준의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김동호 목사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 분은 세습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자신과 교회를 시기하는 사람으로 단정하였고 무서운 죄를 범하고 있다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셨다”며 “착각도 정도가 있어야 하고, 세상에 부러워할 사람이 없어서…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했다.

김 목사는 “세습에 대한 유치한 변명도 하셨는데, 목사도 사람인지라 후임으로 온 목사가 너무 잘 하면 질투가 나는데 아들이나 사위가 후임이 되면 흐뭇한 마음이 들어 교회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며 “그 분 주장대로라면 세습한 교회만 문제가 없고 이런저런 이유로 세습을 하지 못한 교회는 다 문제가 생기게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냥 은퇴하시고 자기가 원로목사 안 하시면 되는데 왜 문제를 그렇게 복잡하게 푸실까” 라고도 했다.

또 “치매라고 생각하니 이해도 되고 용서도 된다”며 “치매환자의 행위를 비판하고 정죄한다는 것은 어리석고 무의미한 일이므로, 그 광고를 보시는 세상 사람들이 그 분을 본래 훌륭한 분이셨는데 몹쓸 병에 걸리셔서 그러시는 것이라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그 분을 정상으로 보면 우리 기독교 전체가 치매 환자가 되고, 교회와 복음 전체가 모욕을 당하게 된다”며 “그것이 너무너무 속상하고 억울하다. 오늘은 많이 속상하고 슬프다”고 말했다.

김동호 목사는 “전에 그 교회가 세습을 강행했을 때도 오늘처럼 한 마디 했다가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할 뻔했는데, 오늘 글도 그럴 위험성이 상당히 있어보인다”며 “만일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좀 귀찮겠지만, 그렇다고 글을 내리고 싶지는 않으며 정말 그 분을 기독교에 대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싶다”고 적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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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전체(15개)
fsger77
2012.10.04
김동호 목사님을 지지 합니다....한국교회 세습은 정말 안믿는 사람들이 가장 비판할만한 요소입니다....한국적 상황속에서 세습은 치명적 사건입니다..!!! 한국 교회는 회개해야 합니다..!!
fsger77
2012.10.04
목사님 존경합니다...김동호 목사님이야 말로 제2의 마틴루터입니다...한국 교회는 세습으로 인해 조롱받고 있습니다...심히 부끄럽습니다..대형교회 세습은 목회권 뿐 아니라, 교회 부동산 전체가 세습되는, 재벌 세습과 가깝습니다.!!! 한국교회가 무너지고 있습니다...정의의 사도들이여! 다시 일어납시다!!!
2012.09.18
하나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을 김동호 목사의 입을 빌려 말씀하신것으로 믿습니다
midbar
2012.09.17
이런건 대형교회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십자가를 지고 낮은 자리로 내려오면 가장 클린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건데... 안하니깐 여전히 세상으로부터 개혁의 대상으로 비웃음을 산다... 누가 무슨 소리해도 끄떡도 안하는 대형교회라 그래도 김동호 목사급 같은 영향력있는 분이 나서서 쓴소리 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이미 칼을 빼드셨으니 허공을 치고 도로 거두지는 마세요...
2012.09.14
일반적 치매가 아니고 영적인 면에 치매라는데 정제되지 않은 언어란 말인가?
영적치매수발들기
2012.09.08
대소변 받아가며 밥상 차려드려가면서 할말 다하는 거랑 냄새난다고 코막고 손가락질 하는거랑 결국 사실을 콕 찝어 속은 시원하겠지만 관계는 잃고 있군요.. 관계언어엔 사랑이 있고 사실언어엔 가장 중요한 게 빠지게 됨을 봅니다
튼튼이
2012.09.07
사람이 지극히 상식의 편이라면 세습의 옳지 않음은 삼척동자라도 알고 있는데,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는게 바른말이죠
튼튼이
2012.09.07
세습이라는 인간의 욕심을 포장하기 위해 거룩한 성경말씀이 포장지로 사용되니 제일 억울한 건 예수님이실거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기분좋은
2012.09.06
김동호 목사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또 김 목사님 특유의 비판적 사고는 이해합니다만...말투를 보면 목회자 선후배, 연장자에 대한 예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내용에 대한 반박이 아닌 표현의 무식함, 무절제를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비판도 비판이지만 목사로서의 품위와 상대방에 대한 인격을 존중해야 하지 않습니까? 특히 비아냥거리는 말투는 사춘기 비행 청소년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견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맹경원
2012.09.06
하나 더 덧붙이면 심리학적으로
전혀 모르는 남이 자기보다 잘 하는 것 보다 아들이나 사위가 잘 되는게 더 신경 쓰이고 열등감 느낀다고 합니다
이유요?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남은 아예 안 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한데..
아들 사위는 내가 죽는 순간까지 계속 봐야 하는 존재라서 더 부담간다고 하더라고요
푸름이
2012.09.06
구구절절 맞는 말이구먼..영적치매..ㅎㅎ
세습 반대한다고 빨갱이 취급하는 것보다 점잖은 표현이네..

가톨릭, 동방정교회 세계 어느 우파교회에서도 아들내미 한테 세습하는데 없다..
통일교나 김일성교나 정신나간데에서 그딴짓하지
교회가 개인재산이냐? 상속하게? 상속할려면 차라리 상속세라도 내고 상속해라!!
솔로몬의재판
2012.09.05
너땜에 속상한 목사들이 더 많지 않겠니:? ㅋㅋㅋㅋ
장승희
2012.09.05
그래도 세계 최대 감리교 목사님께 영적치매 라는 표현은 너무합니다.
금란교회 성도님들이 본다면 이런 표현은 큰 상처가 될 것입니다.
목사님답게 표현해주세요.
에클레시아
2012.09.05
김동호 목사님, 좀 튀긴 하지만 적어도 뒷담화는 안 하실 분 같다. 겉으론 아무 말 못하고 뒤에서나 남 헐뜯는 사람보다야 표현이 좀 거칠지만 드러내놓고 할 말 다 하시는 김동호 목사님이 개인적으로 더 낫다.
골로샜어
2012.09.05
김동호 목사 응원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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