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교 제29회 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총대들이 서로 껴안으며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김기택 임시 감독회장이 성찬식을 인도하던 중 빵을 찢고 있다. ⓒ김진영 기자

‘감독회장 선출’ 문제로 수 년째 홍역을 치르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임시 감독회장 김기택)가 26일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제29회 총회를 개최했다. 1,319명 총대 중 1,090명의 총대가 참석,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 및 성찬식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회무를 진행하고 오후 5시 폐회할 예정이다. 오후 2시 각 연회 감독들의 취임식이 예정돼 있고 박종천 교수의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인준, 분과위원회 보고, 입법의회 회원 선출 등을 남겨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