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야훼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야훼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그리하면 야훼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신 31:6-8)

할렐루야. 저는 오늘 신명기 31장 6절로 8절 말씀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는 지금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를 아무도 예측하지 못합니다.

며칠 전에는 학생들이 단체로 야외교육을 받으러 나갔다가 버스가 굴러서 다행히 안전벨트를 메는 바람에 사망자는 없고 다치기만 했지만 아주 큰 사고를 겪었습니다. 이렇습니다. 그 언덕길에 브레이크가 고장 날 것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늘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또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다가올 때 절망이 다가올 때 슬픔이 다가올 때 우리는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그럴수록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오직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1. 강한 믿음의 소유자

먼저 강한 믿음의 소유자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 원합니다. 신명기 31장 6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이 말씀은 모세가 이제 그의 사명을 다 마치고 마지막으로 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긴 말씀입니다. 모세는 이제 사명을 마치고 주님이 자기를 부르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속에 많은 염려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저 가나안 땅에 가서 가나안 땅에 있는 일곱 족속을 몰아내야 하는데 그 족속은 전쟁에 능하고 철병거로 무장을 하고 또 큰 거인들이 있는 곳인데, 저들과 싸워보기도 전에 두려워 떨며 낙심하면 어떻게 할까?

또 여호수아를 보는 마음도 그렇습니다. 여호수아가 늘 옆에서 내 부관으로 일했지만, 나에게 몸종과 같이 일했지만, 이제 리더십을 가지고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되니 많은 걱정거리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따라서 권면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이 말씀은 문제 많고 어려움 많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할렐루야. 무엇보다도 마음을 지켜서 마음이 무너지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잠언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자기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몇 차례나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도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몇 차례 강조해서 말씀합니다.

여호수아서 1장을 보면 6절과 7절과 9절에 주님이 말씀하셨어요. 여호수아 1장 6절을 보니까,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강하고 담대하라. 사람의 능력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만군의 야훼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라.”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우리는 낙심할 수밖에 없어요. 사람을 바라보고 환경을 바라보면 우리는 마음속에 염려, 근심이 가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내 자신도 바라보지 말고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블레셋 장수 골리앗 앞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는 키가 2m 훨씬 넘었어요. 기골이 장대한 거인이었습니다. 그가 호령합니다. “누구든지 나와 맞설 이스라엘 장수가 있으면 나와라!” 매일같이 나와서 호령을 하는데 두려워 떨며 이스라엘 모든 군사들이 숨었습니다. 다윗이 형들에게 먹을 것을 가지고 왔다가 그것을 보고 사울 왕에게 나아가서 이와 같이 말을 합니다.

사무엘상 17장 32절에,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왕이여! 낙심하지 마옵소서, 제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겠습니다.” 그리고 골리앗 앞에 나아갈 때 이와 같이 담대히 선포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로 46절에 보니까,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할렐루야. “하나님이 오늘 너를 내 손에 넘기실 것이다!” 얼마나 마음이 강하고 담대한지. 아직 소년입니다. 군대에 징집되지 않은 것을 보니까 20살도 되지 않았어요. 한 15~16살 밖에 안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조그만 소년이 나와 가지고 큰 소리를 치는 것입니다.

앞에는 2m 40cm 가까운 거대한 거인 장수 골리앗이 서 있는데 골리앗이 보니 기가 막힙니다. ‘왠 목동이 하나 와가지고 뭐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아니 지금 쟤가 나아와서 장난 하자는 건가?’ 한주먹으로 쥐면 부서질 것 같다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는데 골리앗이 못 본 것이 있어요. 그 다윗 뒤에 있는 하나님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환경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골리앗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만군의 야훼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그가 돌을 던질 때에 그 돌이 골리앗의 이마를 뚫고 들어가서 골리앗이 꽝 넘어지고, 그리고 골리앗의 칼을 빼서 그 목을 베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수많은 대적을 만나도 문제를 만나도 믿음으로 나아가면 기적은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도에 가서 놀라운 선교의 역사를 이룬 에이미 카마이클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이 분은 아일랜드 출신의 선교사님입니다. 29살의 젊은 일기로 인도에 들어가서 55년 동안 독신으로 살면서 불쌍한 아이들을 돌보며 선교에 헌신했습니다.

당시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입니다. 영국 사람들이 인도를 통치하면서 인도사람을 굉장히 낮게 봤습니다. 인격적으로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영국 사람이 교제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선교사님은 주위 동료 선교사가 뭐라고 그래도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갔는데 놀라운 것은 그가 바로 인도 여인들의 전통 의상인 ‘사리’(sari)를 입고 선교를 한 것입니다. 그것도 인도의 가장 낮은 계층이 입는 민무늬 흰 사리를 입고 나아가서 선교를 하니 인도사람들은 굉장히 충격적이고도 또 한편 마음으로 이렇게 고마운 분이 다 있나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동료선교사가 와서 말합니다. “여보시오. 당신은 우리 선교정책과 틀리는 것이오. 저들처럼 똑같이 되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사람이 말리고 또 이로 인해서 핍박을 받음에도 나아가서 열심히 선교를 했는데, 도나버 공동체(Dohnavur Fellowship)를 세우고 특별히 힌두교 사원에 팔려가는 아이들을 구출해 냈습니다. 힌두교 사원에 제물로 팔려가서는 거기 힌두교 남성들의 성적노리개로 아이들이 전락했기 때문에 그 아이들을 구출해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도사람들도 그녀를 싫어했어요. 아이를 잡으러 다니는 엄마, 나쁜 엄마라고 누명까지 씌웠습니다.

그러나 이 에이미 선교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그 아이들을 구출해내고 그 범죄사실을 만인에게 알렸습니다. 그래서 10여년이 지나서 130명의 아이들을 돌보게 되었고 점차 점차 아이가 늘어나서 수백명의 아이들을 구출해내고 그들을 돌보고 양육했습니다. 점차 도나버 사역지가 확장되어서 병상이 1,000개나 되는 병원도 세우고, 농장도 세우고, 공장도 세우고, 장애인 시설도 세우고, 출판사 등을 거느린 큰 그러한 선교단체로 성장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그의 모든 사역을 마치고 84세를 일기로 사랑하는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의 비문에는 인도어로 ''암마''(Amma) 즉, ‘엄마’라는 말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인도 어린이들의 영원한 영적인 엄마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영국에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가 있다면, 인도에는 에이미 카마이클이 있다”라고 하는 유명한 말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때는 사람을 바라보거나 환경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시편 31편 24절에, 야훼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걱정 할 것이 없습니다. 문제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오고 슬픔이 다가와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주님이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일꾼
둘째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일꾼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신명기 31장 6절에 이와 같이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네 하나님 야훼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할렐루야, 그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떠나지 아니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지면 어떤 어려움도 어떤 문제도 어떤 슬픔도 고통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저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가나안 정복하고 가나안에서 정착하는 그 모든 일에 함께하실 것을 여호수아도 믿었고 여호수아를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다 이루실 때 까지 우리와 동행하시며 놀라운 일을 우리 삶 가운데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창세기 28장 15절에 야곱이 먼 길 갈 때 주님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얼마나 감사합니까. 주님 약속을 다 이루시기까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에 말씀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오늘 주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에,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우리가 의지했던 사람들이라도 언젠간 우리 곁을 떠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의지했던 모세가 떠나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40년 동안 모세가 이끌어서 모세를 아버지처럼 할아버지처럼 그저 모세만 바라보고 저들이 왔는데 모세가 세상을 떠난다니 그 마음이 얼마나 실망과 안타까움과 슬픔이 가득했겠습니까?

그러나 기억할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은 우리 곁을 떠나도 우리 주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이 떠날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픕니까.

저희 아버님께서 평생 여의도 교회서 장로로 교회를 섬기시다가 미국에 이민 가셔서 이제 천국에 가셨는데 제가 한국에서 사역하느라고 불효가 되어서 임종을 못 지켜뵈었어요. 그래서 소천하신 소식을 듣고 급히 미국에 가서 장례식을 참석했는데 장례식을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에서 주님이 내 마음에 위로함을 주시더라고요.

하늘에 올라가니까 굉장히 천국에 가까워진 것 같은데 주님 말씀하시기를 “너무나 슬퍼 하지마라. 너희 아버지는 지금 이 천국에서 나와 함께 있다. 나와 함께 천국에서 평안히 거하고 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얼마나 제 마음에 위로함이 됐는지 위로함을 주시는지 내가 사실은 임종을 지켜보지 못해서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고 참 나는 불효 자식이구나 주의 종이 되어가지고, 목사가 되어가지고 아버님 임종도 곁에서 못 지켜보고 했는데 주님 말씀하시기를 “내 곁에 있으니 걱정하지마라. 먼 훗날 네가 천국에 올 때 반갑게 네 아버지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세요. 우릴 떠나지 아니하세요.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세요. 우리 일생 다 가도록 우리와 함께 하시며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생 살아갈 동안 임마누엘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시편 23편 1절 2절 다윗에 고백을 보세요.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그렇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나의 일생동안 목자가 되어주셔서 우리에 갈 길을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때를 따라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에게 쉴만한 물가를 허락해주셔서 우리 마음 가운데에 평안함을 얻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지적 장애인을 둔 우리 송명애 성도님이『어령아, 훨훨 날아라』라고 하는 책을 썼는데요. 이 김어령군이 태어났을 때 겨우 두 돌 지났을 무렵 뇌종양과 뇌수종 진단을 받고 수술을 두 차례 했지만은 그것이 결국은 완전하게 치료를 못 받아서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서 날마다 눈물로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어느 날 그 마음속에 너의 아들에게는 내게 특별한 계획이 있다. 그 꿈을 주셨어요. 그래서 “하나님 우리 아들이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데 그 아들이 음악에 재능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이 교회에서 장애인들에게 악기를 가르쳐 줄 것을 광고로 말씀하셨을 때 이 어령이에게 첼로를 가르쳐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이 아이가 음악성이 뛰어난지 한번 악보를 보면 악보를 다 외어요. 그래 가지고 열심히, 열심히 연주를 하는데 탁월하게 실력을 나타내서 국내, 국외에서 많은 연주회를 가지는 훌륭한 첼리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그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걸 다 맡기고 아들에 일생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께 기도하고 나아갔더니 주님께서 아들에게 훌륭한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주셔서 가는 곳 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고백을 합니다.

”제 마음이 너무 편안해서 ‘왜 그렇지’하고 제 속을 들여다보니 하나님 때문이었어요. 하나님 앞에 아들을 내어놓는다는 고백을 드리면서부터 이상할 만큼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어머니는 아들이 교육을 받고 들어오면 같이 앉아서 매일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성경책도 읽어주고 신앙테이프도 계속 들려주고 주님이 너를 사랑한다. 주님이 너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계속해서 신앙적으로 아들을 양육했을 때 아들이 이렇게 훌륭한 아들로 성장하게 되어서 지금 세종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고요. 2009년에는 서울시에서 주는 장애극복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우리 엄마들이 지적장애인이라고 하면 가르쳐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신앙교육까지 신경 쓰기에는 여력이 없어요. 횡단보도를 건널 때 빨간 불에 건너면 안 된다든지 생명에 직접 관여되는 것들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어령이가 신앙교육을 받으면서 얼마나 행복해졌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 다 맡겨드리고 그분 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저에게는 최선이었어요.”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염려하지 마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교회가 54년 전, 우리 조용기 목사님이 5명의 성도로 출발해서 세계최대의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54년을 하루같이 함께하신 하나님 앞으로 다가올 50년도 그렇게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2010년 1월 1일, 우리는 20개 제자교회를 본 교회서 독립을 시켰습니다. 20개 제자교회가 독립하면서 본 교회로부터 36만 명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계속적인 부흥을 허락해주셔서 이 36만이 나간 후에도 지금 47만7천 성도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교회를 통해서 영광을 받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해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사회를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병든 우리 사회를 향해 이웃을 향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진 모든 것을 나눠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며 남북통일을 준비해야 됩니다. 우리가 평양에 짓고 있는 심장병원이 속히 지어지도록 우린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남북관계가 지금 긴장상태가 돼서 지금 2년째 그 병원 건축이 멈춰있는데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셔서 그 병원이 속히 지어지게 하시고 남북통일의 가교를 놓게 하여 주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우리는 세계를 품고 기도하며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에 힘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교회 예산 전체 3분지 1이 선교비로 책정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만큼 선교하고 구제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이 앞으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 교회를 통해서 홀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3.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는 지도자
셋째로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는 지도자에 대하서 말씀을 드리기 원합니다.

신명기 31장 7절에,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야훼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할렐루야.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갔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에게 야곱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12장 1절 보니까,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그 땅이 바로 그 가나안땅인 것입니다. 이삭에게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26장 2절로 4절에, 야훼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또 야곱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28장 13절 14절에, 또 본즉 야훼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야훼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복을 받으리라 이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온 천지는 변해도 일점일획 변하지 않는 영원한 축복의 말씀 기적에 말씀인 것 입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모세가 40년을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가나안 입구까지 왔고 또 이 말씀을 붙잡고 여호수아가 가나안에 들어가서 가나안 7족속을 멸하고 가나안을 정복하는 놀라운 역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갈 때 주님의 기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 다음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수아서 1장 2절에,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주님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갔어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염려하지 마세요. 믿음으로 구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 기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21장 45절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야훼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따라하세요.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다 응하였더라. 아멘.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철저히 말씀 중심에 신앙인이 돼야 되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나에 경험을 의지하지 말고 약속에 말씀을 의지하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민수기 23장 19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그렇습니다. 사람이 아니시기 때문에 거짓말을 못하세요. 인생이 아니시기 때문에 후회를 안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선포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루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건널 때 예수님 없이 저희들끼리 풍랑을 건너가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한밤중에 풍랑이 너무 심해서 저들이 빠져 죽게 되었는데 저 멀리 뭔가 히끗히끗한 것이 다가오는 것이 보입니다. “유령이다.” 그때 주님 말씀합니다. “내니 두려워 말라.”그때 베드로가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물위로 오라 하옵소서.”주님이 “오라.” 말씀하시니 인류역사상 처음 으로 베드로가 물 위를 걸어갑니다. 물 위를 걸어가요. 그런데 말씀만 듣고 걸어가면 되는데 가다가 “내가 지금 어디를 가고 있지?” 옆을 보니까 물위를 걸어가고 있는 거예요. 파도를 보고 마음에 두려움이 다가온 순간 물에 빠졌습니다.

마태복음 14장 30절 31절을 보니까,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 하였느냐 하시고

우리에게 주님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 왜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나아가지 아니하느냐. 왜 환경을 보고 두려워하느냐. 왜 사람을 보고 염려 걱정을 하느냐.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라. 약속의 말씀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라. 여러분 말씀 중심에 사람 십자가 중심의 사람 성령의 사람 기도의 사람이 되면 기적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저희교회 주대준 장로님이『바라봄의 기적』이라고 하는 책을 썼어요. 지리산 고아소년으로서 청와대 경호실장까지 오르게 되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히는 우리 장로님이신데 바라봄에 법칙이라는 책을 쓰고 4년 후에 지금 바라봄의 기적이라는 책을 냈습니다.

이분은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때까지 다섯 명의 대통령을 경호실에서 모시면서 특별히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때는 경호차장으로 그 대통령을 잘 모셨습니다.

퇴임 후에는 카이스트대학의 사이버 담당교수로 부임했고 7개월 만에 카이스트의 부총장으로 지금 섬기고 있어요. 청와대 근무하던 시절 밤낮 예수님 자랑을 해갖고 핍박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어려움도 많았고 때로는 위협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저와 함께 하심을 믿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어떠한 고난이나 핍박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청와대 역사상 ‘예수쟁이’라는 이유로 가장 많은 퇴출 위험에 놓였지만, 하나님은 저를 ‘청와대 경호실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명예롭게 정년퇴직한 최초의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약속에 말씀을 붙잡고 의지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고백합니다.

“핵심은 말씀입니다. 말씀이 속에 들어와 마음과 생각을 움직여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바라봄의 법칙은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위협이 와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접촉되면 불가능이 가능케 되고, 어떠한 현실과 환경이라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계란으로 바위를 깰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들이 다가와도 주님과 동행하며 모든 환난을 헤쳐 나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호수아 같이 강하고 담대한 지도자가 되어서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서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뤄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온 세상이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절망에 처한 사람이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상처 입은 사람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인권사각지대에 고통당하는 우리 이웃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음성을 듣고 나아가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그들에게 나아가서 주님에 사랑을 베풀고 저들에게 힘과 용기를 건네주고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우리 모두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강하고 담대한 믿음에 사람이 되어서 오직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의 말씀을 이뤄 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2012. 05. 20. 주일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