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목사(왼쪽)가 신인숙 이사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큰은혜교회 제공

큰은혜교회(담임 이규호 목사)가 주일이었던 지난 22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신기다지역 김비마을에 300개의 태양광램프를 보급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규호 목사는 전달식에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큰은혜교회는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을 통해 부활절을 맞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큰은혜교회는 지난해 탄자니아에 사랑의 안경테 나눔을 실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아시아·아프리카에 태양광램프를 보급해 온 하트하트재단은 큰은혜교회의 기부금에 같은 액수를 더해 탄자니아의 전기 없는 지역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태양광램프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인숙 이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교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교회와 비영리단체의 좋은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