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원더걸스 멤버 선예 양은 특별공연에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열창했다. ⓒ김진영 기자

23일 오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에는, 평소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원더걸스 선예 양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선예 양은 이날 특별공연에 앞서 짧게나마 자신의 간증도 전해 은혜를 더했다. 선예 양은 “주님의 이름으로 예배하러 오신 모든 분들을 축복한다”며 “연약한 저를 영광스런 자리에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선예 양은 “저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첫사랑이라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었다”며 “노래를 부르고 무대에 섰던 어떤 행복감보다도, 예수님이 만나주신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더욱 넘치는 기쁨이 있다”고 했다.

선예 양은 “시련과 고난도 있지만 기쁨을 잃지 않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릴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이라며 “어려운 일을 감당하시는 여러분들이 서로 중보자가 되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담고 전하고 섬기는 마음을 잃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했다.

선예 양은 “하나님께서 리더로 부르신 홍재철 목사님 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하게 되어 저도 감사하다”며 ‘주님 오실 때까지’ 찬양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