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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신학의 주제들, ‘양자택일’ 아니다”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신태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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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10.13 07:17   
호킹과 논쟁 벌였던 필립 클레이튼 학장 방한

▲한신대 신대원에서 강연 중인 클레이튼 학장.
미국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필립 클레이튼(Philip Clayton) 학장이 12일 서울 수유동 한신대 신대원에서 ‘종교다원사회 상황에서 기독교 신학의 변혁’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필립 클레이튼 학장은 영국의 천체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이 자신의 책 ‘위대한 설계’에서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생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가 이를 지지하자, “도킨스는 호킹의 발언을 종교의 최대 라이벌로 과학을 규정하는 데 이용할 것이고, 그에 대한 답례로 종교인들은 종교의 이름으로 과학의 죽음을 선언할 것”이라며 논쟁을 벌여 화제가 됐었다.

이날 강연에서 클레이튼 학장은 다원주의 사회 속에서 기독교가 글로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것과, 이를 위해 타 종교인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할 것을 강조했다.

클레이튼 학장은 “기독교의 가르침은 개인의 구원 뿐 아니라 사회적 성화도 포함하고 있다”며 “변화된 우리는 사회의 구조악을 변혁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독교 신학이 진보와 보수로 나뉘었지만, 기독론·성령론·교회론 안의 핵심 주제들은 ‘양자 모두’의 문제이지, ‘양자택일’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교회가 세상 속에서 예수의 예언자적 목소리를 가지고 권력에 대항하여 진리를 외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독론과 관련, “보수와 진보는 삼위일체 그리스도론, 우주적 그리스도론, 케노틱 그리스도론(하나님의 자기비움) 등 많은 부분에 공통점이 있다”며 “서로 논쟁하며 저주할 것이 아니라, 결속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만약 기독교인들이 종교다원주의 세계 속에 복음의 한 면만을 제시한다면 혼동만을 창출하게 된다”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글로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완전한 복음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클레이튼 학장은 10일부터 16일까지의 방한 일정 동안 ‘기독교 신학의 변혁’에 대해 계속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생명평화마당과 클레이튼신학교 동문회가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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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전체(5개)
불---도자
2011.10.14
김주원아~~~
그러면 보수라고 하는자들은 돈을 보고 예수라 한다
이렇게 해야 맞는 말이냐
너 머리가@#$%^&*이렇게 된거 아니냐ㅋㅋㅋ
pado
2011.10.13
위 기사 가운데서 종교 다원주의 사회라고 표현하면 곤란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종교 다원주의는 John Hick을 그 교주로 하는 일종의 <신흥종교>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우리 사회를 다종교사회라고 표현함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 싶다.
midbar
2011.10.13
클레어몬트면 미국에서 상당히 진보주의신학교로 알려져있는데, 오히려 울나라 진보주의신학자들보다 훨씬 더 보수적이신 분이네...
김주원
2011.10.13
한국 진보는 예수를 안 믿는다. 노무현을 보고 예수라고 한다.
리멤버천안함
2011.10.13
그건 미국 얘기구요. 우리나라는 진보=종북반미거든요. 이게 양자택일이 될 성질이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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