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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9.30 07:12   
김충렬 박사의 ‘우울증’ [1]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김충렬 박사(한일장신대·한국상담치료연구소장).
제1장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일조량이 적어지는 가을엔 우울증이 유발되기 쉽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계절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이때 우울한 감정이 지배적이면 우울증으로 이행되기도 한다. 이런 우울증은 이전에 연재했던 자살, 각종 중독과 분리할 수 없다. 특히 중독에 빠진 사람은 자살하기 쉬운데, 이런 자살은 거의 우울증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자살과 중독, 우울증은 함께 가는 현대의 병리적 키워드다. 그런 점에서 지금의 우울증 연재는 시의적절한 측면이 있다. 우울증의 전체적인 측면을 고찰하기로 하자.

1. 우울증의 기초 이해

우울증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삶에서 힘을 잃고 우울해하던 경험이 누구나 있기 때문이다. 우울증은 흔하게, 또 익숙하게 우리 곁에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40%는 1년에 우울·실망·불행 등의 감정을 경험하며, 여성은 남성보다 더 우울한 경향이 있다. 이는 우울증 기대율과 유병율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더욱이 우울한 감정은 사람 뿐 아니라 영장류들도 경험,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이 놀랍다.

현대 연구에서는 영장류 관찰을 통해 인간의 우울한 감정과 매우 유사한 반응인 분리와 상실에 대한 특징적인 생체행동적(biobehavioral) 반응이 설명된다. 최근 동물의 심리치료도 그 일환이다. 그러면 동물보다 훨씬 복잡하고 예민한 감정을 가진 사람은 말해 무엇하는가. 다만 사람은 이런 우울증에 정확히 대처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다 다른 큰 질병이나 사고로 이어지는 점이 다를 뿐이다. 이는 우울증을 고찰하고 적절히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기도 하다.

1) 우울증의 정의

우울증(depression)은 병리학적으로는 의기를 상실한 기분과 정신운동 저하의 증후군이다.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면 의욕을 상실하여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거나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정신적 상태를 보인다. 이런 우울증은 일반적으로는 울증 또는 울병이라고도 하며 대개 불면증이나 체중감소를 수반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우울증은 의욕상실의 무기력과 함께 죄책감과 망상적 색채를 가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증상이 때로는 강한 신체증상을 수반하기도 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우울증(depression)의 어원은 ‘내리 누름’(to press down)으로서, ‘우울하다’는 정신이 꺾이다, 기가 죽다, 낙담하다, 슬프다, 가치를 낮추다, 활동성과 적극성을 저하시키다 등을 포함한다. 임상적으로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로 성인 10명 중 1명은 일생동안 한번 이상 경험한다. 우울증은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정신증상으로 발병 연령은 대개 40세지만 요즘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아동들에게도 발견되며, 급기야 자살이라는 극단적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

우울증에 걸리면 대표적으로 우울한 감정과 함께 괜히 슬퍼지거나 불안해지고, 무슨 일을 해도 흥미나 즐거움이 없고 잘 웃지도 않게 된다. 외적 증상은 자다가 자주 깨고 입맛이 떨어지며 식사량이 감소한다. 물론 특이한 경우 식사량이 늘거나 수면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그러나 대체로 평소보다 말수가 적어지거나 만사가 귀찮고, 금방 했던 일도 잘 잊어버리면서 집중력이 떨어진다. 기분은 괜찮은데 소화불량, 두통, 목과 가슴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 변비 및 설사, 성욕감퇴 등 몸 여기저기가 아플 수도 있다. 보통 아침에 심하지만, 오후나 저녁에 심해지기도 한다.

우울증은 사람에 따라 일생에 한번 나타날 수도 있고, 주기적으로 재발되기도 한다. 우울증상이 한 번 나타나면 3-6개월간 지속되지만, 재발형은 전혀 증상 없이 2개월 동안 좋은 상태가 지속되다 다시 나타난다. 심화되면 진정한 우울증으로, 우울증 환자의 약 10%가 망상과 환각을 경험하며, 정서적 낙담과 철수의 상태, 의기상실한 기분, 정신운동 저하, 체중 변화 등을 수반한다. 체중 변화는 전술한 대로 급격히 감소하거나 증가하기도 하는데, 이는 식사량과 수면의 상태에 의한 것이다. 식사량과 수면이 늘면 체중이 증가하고, 줄면 감소한다.

2) 정신에너지의 고갈로서의 우울증

우울 상태를 정신에너지와 관련시키면 이해가 쉬워진다. 우울한 상태는 프로이트에 의하면 개인의 분노가 내면으로 향한 형태이며, 칼 융에 의하면 정신에너지의 고갈이다. 우울한 정신상태에서는 에너지가 고갈돼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이른다. 프로이트와 융의 우울증 정의는 별 차이가 없다. 다만 프로이트가 원인론적이라면, 융은 결과론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분노 가득한 ‘홧병’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우울증이 ‘정신에너지 고갈’인 점은 우울증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이 시각에서 융은 우울증을, 의식에서 이용할 만한 정신에너지가 고갈된 상태로 보았다. 달리 말하면 정신에너지가 무의식에 정체되고 지금까지 돌보지 않은 내면세계가 큰 세력으로 의식을 압박하는 현상이다. 이때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느끼는 절망감, 허무감, 자살 관념 등은 자아의식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이며, 자아가 집착해 온 사회적 평가, 객관적 기준, 사회 규범의 한계를 느끼는 데서 오는 절망감이다.

이들의 자살충동은 낡은 자아가 죽고 새로운 인격으로 재생하려는 무의식적 충동로 설명 가능하다. 환자가 밖으로 향한 그의 시선을 안으로 돌리도록 강요당한 심리 현상으로 설명되기 때문이다. 이 시각은 환자에게 우울증상의 의미가 처음부터 인식되지 못한 채 증상의 포로가 되어 오직 증상의 불쾌감에 허덕이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우울증과 우울감은 다르다. 우울한 감정은 하루에도 몇 번씩 경험할 수 있지만, 우울증상이 반드시 우울증으로 이행되지는 않는다. 이 증상이 2-3일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진단내린다. 이런 우울증상은 인생의 고통스러운 시련을 겪을 때 자주 나타나 우울증으로 이해하기 쉬운 점에서 '심리적 감기'라 불릴 만큼 매우 흔하게 경험되는 문제다. 문제는 가벼운 우울증이 아니라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행된 경우다.

증상 정도에 따라 더 심각한 경우도 있다. 심각한 우울증은 좌절이 지배적인 상태로, 서서히 불행감이 밀려들면서 삶이 암울하게 느껴진다. 이런 상태에서는 자신이 열등하거나 비참하게 여겨지고, 삶이 매우 힘겹고 고통스럽게 느껴지며,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들이 밀려들어 침울하고도 슬픈 기분에 휩싸인다. 일상생활에서도 전혀 즐거움을 느낄 수 없으며, 흥미나 의욕이 저하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기력에 빠져든다. 일상생활, 가정생활이나 학업, 직업활동이 부진해지고 대인관계도 위축돼 삶이 더욱 힘겹게 느껴진다. 이런 상태에서는 인생의 수렁에서 헤어날 수 없을 듯한 절망적인 생각에 휩싸여 극단적인 경우 자살을 시도한다.

2. 우울증에 대한 다양한 시각

우울증은 정신에너지가 약화되어 무기력한 상태라 했다. 우울증은 큰 틀에서 학자마다 견해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유발원인이나 증상 이행에서는 상당한 견해차를 보인다. 우울증에 대하여 학파와 분야에 따라 대표적인 몇 가지 시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1) 생리적 활동 감소로서의 우울증

신경심리학은 우울증을 생리적 활동 관점에서 이해한다. 우울증을 신체의 신경과 전기적 측면의 활동이나 과정으로 보는 것이다. 이런 시각에서 우울증은 뇌의 기능과 관련,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에 따른 여러 신체 체계의 전기 생리적 활동의 감소를 의미한다. 신경은 또 약물과 밀접히 관련돼 신경심리학에서의 우울증은 ‘피질 우울증(cortical depression)’처럼 신체기관이나 체계의 활동을 감소시키는 약물활동이다. 이는 중요한데, ‘중추신경계(CNS)의 우울제’가 바비튜레이트(Barbiturate) 등 진정제와 항우울제와 관련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신경심리학에서 우울증이 전두엽 활동의 의욕과 관련있다고 할 때, 이는 우울증 환자에게 능동적 움직임이나 인지적 행동에 따른 감정 변화와 수행능력의 원천이 된다. 이는 의지적 행동들은 분명하든 ‘내부적’이든 전두엽에 저장된 인지와 행동의 활동계획을 변형시킨다는 입장이다. 이때 인지는 사고를 유발하고, 사고는 다시 그 사고에 상응하는 감정을 유발하는 도식으로 이어진다. 우울증 환자들은 정신분열증과 마찬가지로 ‘병약한 의지’로 고통받는다. 그들은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는 정신과정이 수행되지 못하므로, 안정된 정신구조를 만들지 못한다. 이는 개인에게 미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의지적 활동 뿐 아니라 인지와 행동의 적절한 시간적 구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신경심리학은 우울증 환자에게서 전두엽 기능저하 양상 등은 목적지향적 행동 결여 뿐 아니라 무활동성을 포함하는 의지력 장애와 연결시키고 있다. 이와 달리 의지적 활동은 내측 변연피질 부위에 관련된다는 연구도 있다. 의욕의 동기와 관련된 점에서 신경심리학자는 우울증을 정신운동 활동 지체 및 지적 기능 감소 등 정상적 수행의 감소로 설명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우울증은 임상에서 만나는 절망감에서부터 자살위험이 있는 정신증적 삽화 등에 이르는 정서의 광범위한 변화를 포함한다.

2) 기분과 정서로서의 우울증

우울증이 기분이나 정서의 문제라는 점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우울증을 동기심리학은 기분이나 정서 영역에서 이해하려 한다. 기분이나 정서의 우울증상은 현상적으로는 인간이 정상적으로 경험하는 정신상태의 일부분이다. 우울증의 슬픔과 좌절은 인간의 정상적인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물론 진단 준거에서 정상 기분과 이상 기분인 우울 사이의 구분이 항상 명확한 것은 아니다. 특히 최근 중요한 유발 사건이 있었고, 기분 변화의 삽화를 가진 환자들일 경우에는 진단이 더 어려워진다. 우울반응은 임상에서 스트레스 사건이 명확할 때는 그런 사건에 대한 반응으로 확신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기분과 함께 그들의 정서 상태는 대개 자기존중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나타난다.

에드워드 비브링(Edward Bibring)은 우울적 현상과 자기애적 역동 사이의 밀접한 관련성에 대해 자기존중감을 문제삼는다. 다양한 우울상태의 공통 문제는 자기존중감 붕괴 혹은 감소임이 중시된다. 우울상태에서 환자는 어떤 우월한 힘에 무기력하게 압도되거나 질병에 걸린다. 이런 현상은 매우 심리적인 측면인데, 환자는 보다 심리적으로 외로움, 고립감, 사랑과 애정의 결핍, 약함에 대한 다른 명백한 증거, 열등감 혹은 실패감 등을 느끼는 점에서다. 더욱이 그들은 이같은 자신들의 운명을 피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으며 그 방향을 바꿀 수도 없다고 느낀다. 그들은 아무 희망도 없다고 느끼므로 자신을 무기력하고 무능하다고 느낀다. 이런 점에서 우울증은 자기존중감을 구성하는 기제를 붕괴시켰는지와 관계없이 무력하고 약한 자아 상태에 대한 정서적 표현이다. 역설적으로 우울증 환자는 무력감에 직면하여 개인의 자기존중감 유지에 필요한 일련의 목적에 강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우울증 환자는 자기 자신에 대해 힘이 있고 강하며 가치있는 존재로 사랑받고 인정받으며 뛰어난 재능과 특별한 자질을 타고난 존재로 간주되기를 열망한다. 그들은 선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이기를 바라며, 증오스럽거나 파괴적인 존재는 아니기를 바란다. 이런 우울증의 핵심에는 매우 강렬한 자기애적 열망과 그것을 성취하지 못하는 자아의 무력함과 무능력에 대한 의식 사이에 심한 불일치가 자리잡고 있다. 그 결과 그들은 실패에 대한 공포가 늘 따라다니며, 환자는 열등감, 아니 결함에 대한 공포가 느껴질 때마다 희망이 없다고 느낀다.

이로 인해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압도적인 힘의 피해자가 되는 것을 자신의 운명으로 느끼거나 자신의 잠재적인 공격적 경향을 발견할 때마다 스스로 증오스럽고 사악하다고 느낀다. 이런 점에서 우울증은 자아의 자기존중감이 부분 혹은 전체적으로 붕괴될 때 나타나는 정서적 측면이다. 자아는 야망을 강하게 가지는 반면, 그 야망에 맞춰 살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자아가 자기애적으로 투사된 대상에 갈망을 유지하는 한, 대상을 획득하거나 상실감을 회복 못하는 무능력하고 부적절한 자아와 대면하는 한, 우울증의 조건은 지속된다.

3) 무력한 자아감으로서의 우울증

무력한 자아감으로서의 우울증은 병리적 측면이다. 병리적 영역에서 우울증은 종종 다른 정신과나 의학적 질병과 관련돼 발생한다. 이 경우 우울증으로 정확히 진단하는 게 쉽지 않다. 비브링의 견해에서 보듯 우울증의 기본 기제는 무력한 자아감이다. 그들의 성취할 수 없는 과도한 야망과 관련된 무력한 자의식은 그들에게 일어나는 우울적 반응이 정상적 수준, 신경증적 수준, 혹은 심지어 정신병적 수준 등 어느 수준에서 발생하든 관계없이 우울상태의 핵심을 나타낸다.

이런 우울 경향은 초기 아동기에 고착된 무력함과 관련있으며, 그 원래 상태는 이후의 자기애적 소원이 좌절되는 상황에서 퇴행적으로 다시 활성화되는 원리일지 모른다. 정신분열증도 우울감이 함께 나타나고, 편집증도 마찬가지다. 정신병은 특성상 주 증상이 있고 이에 따른 부차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점에서 주된 우울증을 정확하게 진단, 특히 유사장애와의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게다가 노인의 경우 노인성치매 초기와 우울증을 감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우울상태를 포함하는 증상이 바로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장기간 약물을 복용할 때 나타나는 ‘이차 우울증(secondary depression)’이다. 그러나 임상에서 대부분의 우울 증상들은 이른바 ‘일차적(primary)’인 우울증이다. 이때 주된 우울증은 선행하거나 함께 존재하는 질병과 명백한 관련없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해마다 인구의 4-8%는 임상적 우울 증후를 경험한다. 이 증후에서 기분장애는 수면, 식욕의 변화, 사고의 지체, 무력감, 희망상실, 비관주의, 그리고 자살 경향이 동반된다. 게다가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기 때문에 미국 정신과 연합의 진단적 통계편람인 DSM-IV에 그 기준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적어도 그런 증상들이 2주 동안 지속되고, 증상의 강도나 영향력이 일상적인 사회 역할 수행 및 개인적 활동을 손상시킬 정도여야 한다.

3. 우울증의 특징

우울증은 여러 증상의 복합체이며,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울증상은 부정적인 감정의 색깔로 나타난다. 슬픔과 피곤, 의욕상실, 과거에 대한 죄책감 등이다. 자신의 존재를 무가치하게 느낀다. 이런 우울증상을 우리는 다음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정서적 특징

우울증은 1차로 기분의 장애다. 우울증에서 기분의 장애는 증후군으로 정의된다. 기분(mood)은 지속적인 정서상태를 뜻하며 일시적인 것과는 구별된다.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이 상당 기간 동안 지속되는 상태를 뜻한다. 이런 상태에서 환자는 '슬픈', '우울한', '가라앉는', '낙심한', '좌절된' 또는 '음울한' 감정을 호소한다. 기분장애는 때로 정상적 슬픔이 장기화되거나 과장된 상태로 경험된다. 강한 강도를 가진 우울증은 정신적인 고통이 경험되는 것으로 ‘불쾌 기분(dysphoria)’이 그것이다. 우울한 기분은 슬픔을 비롯하여 좌절감, 불행감, 죄책감, 공허감, 고독감, 무가치감, 허무감, 절망감 등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정서 상태를 의미한다. 이런 정서는 다음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슬픔이다. 슬픔은 우울증에서 매우 특징적인 정서이자 핵심 정서다. 슬픔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중요한 일부를 상실했을 때 느껴지는 대표적인 정서다. 우울증 상태에서는 슬픔과 상실감으로 인해 서럽고 침체된 기분이 지속되고, 눈물을 흘리며 울기도 한다. 아울러 실패와 관련된 좌절감으로 괴로워하며, 때로 자신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과 자책감에 시달릴 수도 있다. 자신이 무가치하고 인생이 허무하다는 느낌과 더불어 암담한 미래에 대한 절망감이 밀려든다. 의지할 사람 없이 홀로 떨어져 있는 듯한 고독감과 외로움도 느낀다.

다음으로 불안이다. 우울증 환자의 60-70%는 불안을 보고한다. 불안은 보통 평상적으로 불쾌한 내적 상태다. 이들의 불안이 어디서 비롯되는가는 더 많은 근거를 필요로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심리상태가 부정성에 압도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하기 어려우리라는 추정을 할 수 있다. 이들의 불안이란 죽음에 대한 생각, 두려움, 불길한 예감 또는 위험이나 상해의 예상을 포함하는 내적 괴로움의 주관적 상태로 식은땀, 심계항진, 빠른 맥박의 빈맥, 두근거림 같은 자율신경계의 역기능이 수반된다.

마지막으로는 죄책감(guilty)을 들 수 있다. 이들의 죄책감은 실제로 잘못을 했느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점에서, 스스로 느끼는 특성이다. 프로이트는 우울증의 죄책감을 병적 우울과 정상적인 애도반응을 감별할 수 있는 양상으로 간주하였다. 죄책감은 실제 행동과 자신의 도덕·윤리적 기준 사이의 차이를 느끼는 고통스러운 감정이다. 일부 관찰자들은 죄책감과 수치감을 구분했다. 죄책감은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의식이며, 수치감은 사회 또는 집단에서 중요한 타인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실패감이다.

임상면담에서 우울증 환자들은 대개 화난 상황에서도 처음에는 분노, 적대감, 초조함을 표현할 수 없는 듯 보인다. 정신분석은 이러한 적대감에 대한 억제를 자신에게 되돌려진 분노로 간주하고, 우울증을 자신을 향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최근 임상경험과 연구는 내재화 현상이 일반적이 아님을 보여준다. 대부분 우울증 환자들은 가족, 부부관계, 양육,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초조, 분노, 격노를 표현한다. 그러나 기분이 극도로 심한 경우 무표정하고 무감각한 정서 상태로 나타날 수 있다. 또 아동이나 청소년의 경우 분노 감정이나 불안정하고 과민한 기분 상태가 동반돼 우울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우울한 기분과 더불어 삶에 대한 동기와 욕구가 저하돼 흥미와 즐거움이 없어져, 매사가 재미없고 무의미 하게 느껴지며, 생활도 침체되고 위축된다.

2) 인지적 특징

우울증은 인지적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들의 인지증상은 대체로 부정적인 것이 특징이기에 인지상태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우울증 상태에서 환자는 움직임이 느려지고 얼굴 표정이 감소하며, 시선이 고정되고 눈동자의 움직임이 감소한다. 이러한 신체표현은 우울증에서 정신운동 지체의 일부분이며, 환자의 주관적 피로감과 감소된 활동과 관련된다. 말은 느리고 때로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다. 질문에 답변은 지체되고 자극과 반응 사이 지연은 연장된다. 반응 자체의 내용은 종종 빈약하다. 심한 상태의 환자는 단지 몇 단어나 불완전한 문장으로 반응한다. 이런 경우에도 우울증적 혼수(depressive stupor)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지만, 매우 심한 경우 환자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일도 있다. 다행히도 이처럼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며 먹을 수도 없는 혼수상태는 여간해서 발생하지 않는다.

우울상태에서 환자는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이 증폭된다. 우선 자신이 무능하고 열등하며 무가치한 존재로 여겨지는 자기비하를 떨치기 어렵다. 또 타인과 세상은 비정하고 적대적이며 냉혹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산다는 것이 참 힘겹고 버거운 일로 여겨지며 미래가 비관적이고 절망적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생에 대한 허무주의적인 생각이 증대돼 죽음과 자살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한다. 때로는 자신이 죄를 지었다는 비현실적인 죄책망상적 사고나 다른 사람에 의해 박해를 받고 있다는 피해망상적 사고가 나타날 수도 있다. 아울러 인지적 기능에도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평소와 달리 주의집중이 잘 되지 않고 기억력이 저하되고, 판단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어 어떤 일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사고력의 저하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학업이나 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므로 우울증 환자들은 종종 주의집중에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느린 사고(slowed thinking)’, ‘텅빈 마음(mind a blank)’, 기억력 저하와 유사한 증상을 이야기한다. 사고의 억제(inhinition)나 자기에 대한 자살 충동은 환자가 내적 사고에 집착하는 원인이 되며, 환경적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한다. 이들의 행동은 심리검사에서도 정확성이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속도와 수행은 느려진다.

3) 자존감의 특징

낮은 자존감, 부적절함, 그리고 의기소침은 우울증의 특징이다. 우울증 급성기에 환자는 부적절감, 비유능감, 실패감을 느끼고 가족, 친구, 동료들도 자신을 그렇게 보리라 믿는다. 우울증 환자들은 인지 결함이 문제로 드러나는데, 그들은 자신의 수행능력과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평가하는 데도 문제를 보인다. 더욱이 이런 인지의 문제들은 급성 우울증이 완화(remission)된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 다만 반복되거나 만성적 우울증을 경험하는 환자들의 자존감은 병이 진전되고 재발됨에 따라 점차 더 낮아진다. 무력감(helpless), 회의주의(pessinism), 희망 상실(hopeless)은 우울증 환자의 자존감 유지를 더 어렵게 만든다.

이들의 자존감 저하는 옷을 입거나 자신의 몸을 돌보거나 몸치장을 하는 등 작은 일에서도 무력감을 느끼는 원인이 된다. 여기에 부모나 주부의 일, 그리고 직업적 책임을 수행하기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런 무력감은 실제적인 수행 수준보다는 자신의 기대나 다른 사람의 기대에 도달하는 것에 실패했다는 느낌에 더 관련되고 있다. 문화적 양상, 아동 양육방식, 가족의 가치조건은 우울증 환자들로 하여금 완벽적이고 성취 지향적이며 자기 비판적이고 높은 윤리적이고 도덕적 기준을 갖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 기대의 내재화는 우울 삽화에 관련되는 동안에는 소망과 현실 간의 차이에 민감하도록 만들고 그래서 그들 자신을 약하고 부족하고 무력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낮은 자존감과 무력감으로 심신의 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비관적이며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 환자들은 건강과 경제력, 가족의 일들, 직업에 관한 두려움과 걱정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들은 불운과 침울, 어두운 운명을 예상한다.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모든 것에 절망적으로 느끼게 되고 자살 사고와 자살 시도로 이어진다.

4) 행동적 특징

행동적 증상은 우울증상의 두드러진 표현이다. 운동성 초조증(agitation)은 대표적이다. 운동성 초조증은 환자에게 자아 동조적으로 경험되며, 초조하거나 긴장되는 것으로 보고되는 정신운동 활동의 증가다. 이런 환자는 이완될 수 없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으며, 안절부절과 과민을 호소한다.

이와 달리 사회적으로 목적 있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조증 환자의 과활동성과 대조적으로 초조한 환자의 활동은 걷거나 손을 꽉 잡거나 손톱을 물어뜯고, 손가락으로 계속 두드리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등 긴장을 풀려는 노력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행동의 일부는 정상적인 긴장 범위 내에 있으며, 많은 경우에 ‘긴장된(tense)’것으로 언급되며, ‘매우 신경질적인(highstrung)’ 경우 경도나 중등도의 초조함을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불안, 초조 등이 함께 일어나더라도 구분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유용하다. 특히 중등도나 중증의 심한 초조 증상은 페노티아진과 다른 항정신성약물에는 잘 반응하지만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에는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울증 상태에서는 행동상 여러 변화가 일어난다. 어떤 일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할일을 자꾸 지연시키는 일이 반복된다. 또 활력과 생기가 저하돼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쉽게 지치며 자주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즐거운 활동에도 흥미를 잃고 긍정적 보상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사회적 활동을 회피, 위축된 생활을 한다.

임상적인 행동특성 중 하나는 얼굴 표정 변화다. 우울증 환자는 대개 시선이나 입가 부분이 처지는 편이다. 이런 모습에서 우울한 변화를 인식할 수 있다. 정상적 우울과 임상적 우울증 모두에서 대부분의 표정변화가 우울근육(depressor muscle)에 의해 일어남이 증명됐다. 우울한 환자에서 이런 근육의 변화는 오래 지속되며, 환경 변화에 덜 반응적이다. 게다가 하악관절(temporal mandibular joint)과 같은 더 큰 근육덩어리에서 긴장이 증가한다. 이러한 긴장은 일반적으로 커다란 긴장이나 적대감과 관련돼 나타난다.

우울증 환자들은 흔히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흔히 불면증이 나타나 거의 매일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수면중 자주 깨어난다. 반대로 과다수면증이 나타나 평소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자거나 졸음을 자주 느끼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행동과 사고도 느려지고 활기가 감소하여 행동이 둔하고 처져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지연시키며 활동량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때로 초조하고 좌불안석하는 불안정한 행동을 나타내며, 심한 경우 자학적 행동이나 자살을 시도할 수 있다. 이 모든 행동은 정신운동 지체(psychomotor retardation)와 관련된다. 언어와 사고의 지연은 종종 정신운동 지체와 병행하여 일어나기 때문이다.

정신운동지체는 종종 우울한 환자에게서 일어나는 특징이다. 일반적 수준이 감소되고, 환자는 의자에 파묻혀 많은 시간을 보낸다. 걸음걸이가 활발하지 못하고 질질 끌며 걷는다. 느리게 이야기하며, 질문과 응답 사이에 뜸을 들이거나 자주 끊긴다. 이러한 변화는 너무 특징적이어서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간단한 전화통화에서라도 경미한 우울기분을 알아차릴 수 있다. 이는 말하는 내용에 상관없이 또한 얼굴 표정이나 자세 변화를 보지 않고도 말투를 통해서 알아차리는 경우다.

5) 신체 생리적 특징

우울상태에서는 여러 신체 생리적 변화를 보이는데, 우선 식욕과 체중에 변화가 나타난다. 흔히 식욕이 저하돼 체중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반대로 식욕이 증가하여 갑자기 활력이 저하되며, 성적 욕구나 성(性)에 대한 흥미도 감소한다. 이들에게 성적 관심의 감소는 우울 동안에 흔하게 나타나며, 치료자가 상세히 질문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게다가 남자의 발기부전은 기존에 존재하는 부부간 갈등을 악화시키고 환자의 자존감을 감소시키는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특히 즐거움을 경험하는 능력의 부족도 특징적이다. 만족감의 원천들인 음식이나 취미, 스포츠, 사회적 사건이나 가족, 아이들, 친구들과 시간 보내기와 등도 더 이상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 이런 증상의 형태는 ‘무쾌감증적(anhedonic)’이다.

이런 점에서 여성은 생리시 우울증을 앓으면 불쾌기분 장애로 흥미감퇴, 수면 장애, 두통, 유방통, 부종 등을 동반한다. 이때 소화불량이나 두통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고, 이러한 증상에 집착하기도 한다. 면역력이 저하돼 감기 같은 전염성 질환에 약하고, 한번 감기에 걸리면 오래 가는 경향이 있다. 환자의 70-80%는 체중 감소를 동반한 식욕 상실을 경험한다. 일반적으로 더 가벼운 수준의 우울증을 가진 젊은 환자들에게 종종 저녁과 밤에 보상적으로 음식 섭취의 증가를 경험한다. 무엇보다 우울증 환자의 80-90%는 어떤 형태로든 수면장애를 경험하지만 드물게는 스트레스의 상황을 피하는 방법으로 잠이 늘어난다. 수면장애는 잠이 잘 들지 않는 것, 생활환경의 세부적인 것을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다시 검토하는 것, 악몽이나 불편한 신체감각으로 한밤중에 깨는 것,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잠이 개운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 등을 모두 포함한다.

환자들이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하는 문제는 기력(energy) 상실과 관련되고 있다. 기력 상실은 대개 환자가 피로감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들의 심리적 문제는 신체 문제와 매우 연관됨을 시사한다. 때로 신경쇠약이나 무기력으로 진단되는 증상들은 사회적, 가족적, 직업적, 성적 활동의 감소와 관련되며, '쇠약해지는 느낌', '팔과 다리의 무거움', '몸에서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과도 관련된다. 그러나 환자들은 종종 이러한 감정 상태를 신경의 소진, 과로, 신경쇠약, 비타민 및 영양결핍들 나타내는 증상으로 해석한다. 환자는 심할 경우 자신이 암이나 결핵 같은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고 거의 망상적 수준으로 믿는다.

이처럼 우울증 환자는 거의 모든 신체기관에서 다양한 신체 증상을 보고한다. 이러한 호소는 두통, 목의 통증, 요통, 근육경련, 울렁거림, 구토, 목에 무엇이 걸린 느낌, 입이 쓰고 마르거나, 변비, 가슴앓이, 소화불량, 내과의사 그리고 다른 의학전문가들은 이러한 환자들에 대해 광범위하고 소모적인 진단적 검사들을 처방하기도 한다.

4. 결론: 우울증에 대한 종합 정리가 필요

지금까지 우울증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우울증의 정의와 일반 증상을 중심으로 기술한 것이다. 우울증은 ‘심리적 감기’라 할 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정확한 이해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 점은 우울증에 대해 고찰함은 물론, 이를 더 학문적으로 정리하는 점에서 일정한 구조적 특징을 갖춘 채 체계적으로 구체화하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점에서 우울증은 그 반대 증상이다. 그런 이유로 우울증에 대한 연구는 더욱 체계화해야 한다.

실제 우울증은 우리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아직 그 이해와 정복은 요원하기만 하다. 실로 인간의 행복을 방해하는 우울증상은 여러 삶의 악조건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실패와 상실에 의해 쉽게 유발될 수 있는 증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런 시대적 분위기에 힘입어 그에 따른 적절한 연구와 더불어 대응책 강구 필요성을 요청한다.

이런 우울증이 우리나라에서는 이른바 ‘홧병’으로 알려지지만, 이해를 더욱 넓히자면 우울증을 정확히 이해하거나 그 정의를 명확히 개념화하는 데는 충분치 않다. 이런 미비점을 보완하여 정의와 더불어 특징이 차분히 기술돼야 했다. 실제로 우울증이 서양에서 정신에너지 고갈로 밝혀진 점은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정신적 지평을 넓히는 것이다. 각종 논문에서 연구 주제로 다루거나 서적으로 출판됐지만, 그것을 총망라하고 정리된 것을 찾으라면 어느 정도 부분적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본 연재는 우울증에 대한 전체적 정리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도 적용 가능하거나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신앙의 활력이 저하되어 기독교인의 우울증이 증가한다는 요즘 체계적 연구는 더욱 그 강도를 높이는 가운데 이뤄져야 할 것이다. 기독교인이라 특별히 말하기 부끄럽기는 하지만 신앙적 생동감이 둔화되거나 격감되고 있다고 느껴지는 이 시대에 우울증에 대한 고찰이 더욱 이뤄져야 한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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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전체(2개)
에바다
2011.10.22
누구나 알고 있고 자가진단이 쉬울 듯한 우룰증은 병리적 요소로 반드시 증산을 수반하게 됨을 알게 합니다. 일명 심리적 감기라 일5027;어지는 병리적 증상에 동의합니다. 병리적 증상과 증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심리내면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지키는것, 정서적 장해에 균형을 잃지 않는것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하며 더 나아가 긍정의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인식하게 합니다.
스텔라
2011.10.06
저도 간헐적으로 우울이 4287;아 올때가 있는데 우울증은 많은 정서장애와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번주 부터는 우울을 연재 하시는 팬으로서 극찬과 감사를 올립니다. 언제나 넓은 이해가 되어 생활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책 한권을 읽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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