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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1장의 ‘현숙한 여인’, 바로 그 롤모델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김은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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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8.18 06:47   
마르다 크리스천의 「비디 챔버스를 찾아서」

▲「비디 챔버스를 찾아서」(마르다 크리스천 / 토기장이)
자신을 드러내면서 일하는 이들은 많다. 그러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섬김의 모범을 보이고 하나님의 뜻을 충실히 받드는 이들은 많지 않다.

제1차 세계대전 때, 죽음의 공포 앞에 있던 군인들을 무수히 전도했던 오스왈드 챔버스의 뒤에는 그의 현숙한 아내 비디 챔버스가 있었다.

당시 이집트의 자이툰에서 군목으로 섬긴 오스왈드 챔버스는 매일 밤 예배실 막사에서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그 메시지는 죽음의 공포에서 군인들에게 평안과 안식을 주었고 주님을 영접하게 했다.

남편 곁에서 군인들에게 식사로 섬기던 그의 아내 비디 챔버스는 남편의 메시지를 부지런히 속기로 기록해 두었다. 남편이 43세의 젊은 나이로 갑자기 소천한 후 군인들은 챔버스의 메시지를 그리워했고, 책으로 만들어주기를 간절히 원했다. 비디 챔버스는 부지런히 속기를 풀어 남편의 메시지들을 인쇄해서 전쟁터의 군인들에게 영적 양식을 공급해줬다. 이것이 그녀의 남편 오스왈드 챔버스의 영성이 전 세계로 퍼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녀는 40여권에 달하는 남편의 책을 직접 엮었으면서도 자신의 이름은 드러내지 않았다.

전쟁터에서 당한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 4살 된 딸아이를 둔 33세의 과부, 그러나 그녀는 평생 남편의 메시지를 책으로 엮으며 하나님께 사랑받고, 축복받은 여인으로 살았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책 「오스왈드 챔버스의 숨은 동역자 - 비디 챔버스를 찾아서」에는 바로 그 내용이 들어있다.

이 책이 집필된 과정은 책 내용만큼이나 흥미롭다. 캐나다에 사는 시인인 저자 마르다 크리스천은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묵상하다가 이 책의 서문에 있는 B.C라는 이름을 보고 오스왈드 챔버스의 머릿글자임을 알게 된다. 그 후 영국에 사는 챔버스라는 성을 가진 여성을 무작위로 찾아 전화하다가 오스왈드 챔버스의 유일한 혈육인 캐스린 챔버스와 연결된다.

그 후 저자는 전화와 편지를 통해 B.C., 즉 비디 챔버스의 삶을 추전한다. 저자는 마침 잠언 31장에 나오는 현숙한 여인의 롤모델을 찾아 책을 쓰려고 준비하던 때였고, 비디 챔버스는 저자가 찾던 바로 그 현숙한 여인이었다. 비디는 사랑받는 제자라는 뜻으로 오스왈드 챔버스가 부인에게 붙여준 애칭이었다. 남편이 붙여준 애칭답게 비디 챔버스는 사랑받는 제자였고 현숙한 여인이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이집트의 자이툰의 군목으로 가 있던 남편 곁에서 죽음의 두려움에 휩싸여있는 군인들에게 식사와 차를 대접했고, 남편이 43세의 젊은 나이에 전쟁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자 남편이 해오던 영적인 교사의 역할을 비디가 충실하게 감당했다. 이 모든 정보를 그녀의 딸인 캐스린과의 교제를 통해 얻어 「비디 챔버스를 찾아서」라는 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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