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에 함께 참석한 FT아일랜드 멤버들. ⓒ기아대책 제공
|
한톨나눔축제는 지구촌 빈곤아동에게 선물할 학용품 키트와 운동화, 놀이 키트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도안을 넣고 포장해 보내는 행사다. FT아일랜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행사 의의를 알리고 참여를 권유하게 된다.
리더 이홍기 씨는 “가난과 질병으로 학교조차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한톨나눔축제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은 “지금도 1분에 34명, 하루 5만여명이 가난과 굶주림으로 생명을 잃고 있고, 이중 대부분은 어린이들”이라며 “빈곤 어린이들의 삶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 깊이 알리고 돕는 일에 선뜻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FT아일랜드. ⓒ기아대책 제공
|
20주년을 맞은 기아대책은 매년 6월 6일 한톨자선달리기 행사를 개최하다 지난해부터 청소년 자원봉사축제인 한톨나눔축제로 새롭게 단장, 2만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노트와 학용품 키트, 평화 티셔츠, 위생 키트 등을 만들어 기아대책 베트남·캄보디아 사업장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