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김형태 총장은 9일(월) 이사장실에서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주관한 2008년도 학문분야평가 ‘경제학분야’와 ‘물리학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두 학과 학과장 및 교수들을 격려하고 대학차원에서 최우수 평가 현판을 제작해 학과측에 전달키로 했다.

특히 경제학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은 한남대 경제학전공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교수 1인당 연구실적 상위 10% 대학(고려대, 명지대, 숭실대, 중앙대, 한남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물리학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은 한남대 광․전자물리학과는 모범학과로 선정되어 지난달 29일 한양대서 열린 ‘2008년도 학분분야 평가결과 발표 및 발전 세미나’에서 사례발표를 갖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08년도 학문분야평가는 경제학 분야(47개 대학), 물리학 분야(37개 대학), 한의학 분야(11개 대학)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육과정, 교수, 학생,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발전계획 등 5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지난 2008년 하반기 중 대상 대학에 서면평가 및 현지방문평가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