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등 관계중독 치유사역단체 웰스프링의 대표 앨리 선교사가 새해부터 순회 강의에 나선다.

웰스프링 임택순 간사는 “교회나 학교 등의 기관에서 동성애 문제를 보다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동성애가 이슈화되고 있지만 교회에서 별다른 대안이 없는 현실에서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앨리 선교사는 총 3시간 정도의 강의를 준비했으며, 시간은 조정이 가능하다. 강의 내용은 관계 중독에서 치유를 경험한 앨리 선교사의 간증(60분)을 통해 △어떻게 한 세대의 상처가 다음 세대의 상처에 끼치는 영향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우리의 합법적 필요, 그리고 합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그 필요를 채우려는 우리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의 필요성과 그로 인한 회복 등을 먼저 알린다. 이어 한 평범한 소년·소녀가 동성애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살펴보는 동성애의 주요 원인에 대한 강의(60분)와 동성애의 예방과 치유, 그리고 교회의 책임에 대한 설명(60분)이 계속된다.

동성애를 ‘또다른 상처의 표현’이라고 말하는 웰스프링에서는 동성애 예방과 치유에 대해 “정신과적 치료나 갑자기 동성애에서 벗어나는 사례가 종종 있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온전함을 찾은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할 것”이라며 과거의 상처에 대한 치유와 죄에 대한 정결은 십자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동성애 문제는 공동체 전체, 특히 교회가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강의는 웰스프링 홈페이지(www.wellspring.kr)나 이메일(wellspringkorea@gmail.com), 또는 웰스프링 사무실(02-3142-0605)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