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기도회는 지난 10일 동대문교회 서기종 목사의 징역 10개월 선고와 관련, 적극적인 교단 치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김xx 목사의 동대문교회 서기종 목사에 대한 옹호 발언 및 목요기도회 관계자들을 향한 저주의 발언에 대해 목요기도회 관계자들은 유감이란 뜻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이필완 목사는 "목요기도회의 교단을 향한 간곡한 권면을 저주라 판단하는 것은 큰 실수다"며 "간통을 백주에 저지르고도 아무런 회개없이 하나님 앞에 뻔뻔하게 강단에 서는 자를 향해 내지르는 소리를 저주라 하는 것은 상식 밖의 논리"라고 역설했다.

한편, 목요기도회는 "동대문교회는 심각한 문제가 있으니 서울연회와 종로지방 자격심사위원회와 교회실태조사위원회는 교회상황을 파악하여 엄정 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목요기도회는 "동대문을 닫아놓고 열지를 않는 무리들을 향한 준엄한 감리교회의 치리를 간곡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