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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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설동욱 목사 칼럼] 최고의 해독제

얼마 전 암과의 투병에서 이겨낸 사람의 간증을 들었다. 그는 췌장암으로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절망적인 말을 의사에게서 들었다. 앞이 캄캄했다. 집으로 와서 아내에게 부탁했다. “여보, 우리 3개월이나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았으니 둘이 여행…
설동욱 목사.

[설동욱 목사 칼럼] 참 빛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다

빛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태양처럼 빛을 내는 발광체로서 빛이 있고, 하나는 그 빛이 반사되어서 오는 빛이 있다. 예를 들어 달빛이 그렇다. 성경에도 보면, 천지창조가 빛을 지으시는 데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생명의 원천이 빛이기 때문이다. 빛…
설동욱

[설동욱 목사 칼럼] 편리주의의 결말

현대인들은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다. 공장에서도 사람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 세상은 이것을 발전이라고 말한다. 버튼 하나면 냉난방도 되고 음식도 되는 세상, 가고자 하는 목적지도 스마트폰 하나면 다 해결되는 시대다. …
설동욱

[설동욱 목사 칼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생텍쥐페리가 쓴 ‘어린 왕자’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고 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는 사랑이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데 70년이 걸렸다”고 말한 추기경도 있다. 사람은 길들여…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칼럼] 우렁이의 사랑법

시골길을 걷다 보면 논두렁에 우렁이 껍데기들이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미 우렁이는 자기 속살을 새끼들을 위해 다 파 먹여 키우고 빈 껍데기가 되어 사라져 버리는 모습이다. 우렁이의 삶을 보면 그렇다. 어미 우렁이는 알이 깨어나면 자신의 살을 먹…
설동욱 목사(남양주 다산신도시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 칼럼] 가장 귀한 선물! -2020년 성탄 메시지

[설동욱 목사 칼럼] 가장 귀한 선물! -2020년 성탄 메시지 1914년 12월 24일은 제1차 세계대전이 있었던 때입니다. 벨기에 플랑드르 지방의 이프르는, 유럽 서부전선에서 전투 여건이 가장 열악한 지역이었습니다. 총에 맞아 죽은 군인보다 진흙 속에 빠져 죽은 군인이 …
설동욱 목사.

[설동욱 목사 칼럼] 가슴 따뜻한 이야기

‘옛집’이라는 국숫집이 있다. 서울 용산 삼각지 뒷골목에 자리한 허름한 국숫집이다. 이 국숫집에는 감동 스토리가 많은 사람에게 배달되고 있다. 주인 할머니는 30년 동안 한결같이 진한 연탄불에 육수를 우려내서 멸치국수를 말아낸다. 지금은 한 그릇에 4,000…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칼럼] 빛의 자녀

요즈음 세상은 온갖 어두운 소식 뿐이다. 정치가 혼란스럽고 경제도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고 사회 문화도 비대면으로 관객 없는 공연을 하는 실정이다. 그야말로 빛이 그리운 시간을 우리는 보내고 있다. 빛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태양처럼 빛을 내는 발…
설동욱

[설동욱 칼럼] 인생역전

어떤 풍선장수가 여러 가지 색깔의 고무풍선을 불어 하늘로 띄워 보내고 있었다. 둘러선 아이들이 좋아서 소리쳤다. 그것을 보고 있던 한 흑인 꼬마가 더듬거리면서 물었다. “까만 풍선도 다른 색깔들처럼 높이 올라갈 수 있나요?” 풍선장수는 까만 풍선을 꺼내며…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칼럼] 뒤바뀐 세상

요즈음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군 프로그램 중 하나가 미스터트롯이다. 우울하고 답답한데 트로트를 통해 힐링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결승전에서는 시청자 투표가 700만 명이 훌쩍 넘었다. 그야말로 노래 하나로 열풍을 몰고 온 것이다. 우리가 어릴 적엔 개미와 베…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칼럼] 지혜가 인생의 키워드다

‘머니볼 이론’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영화 ‘머니볼’에서 시작된 말인데 “경기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서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승률을 높인다는 게임이론”이다. 이 영화에서 단장은 고정관념을 버렸다. 스펙이 화려한 우수한 선수보다 잠재력이 있…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칼럼] 잃어버린 감성

요즘은 카페에서도 하나같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야구 중계를 보고, 어떤 사람은 게임을 하고, 무엇인가를 검색하기도 한다. 앞에 사람이 앉아 있어도, 혼자서 너무나 잘 놀고 있는 풍경들이다. 일본의 한 시인은 “휴대전화를 가진 이후로 …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칼럼] 성령의 불꽃 속으로

하나님은 사방인 벽인 답답한 일을 당할 때 성령의 불을 통해 길을 인도하신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여정도 그랬다.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여정을 인도하셨다. 모세도 마찬가지다. 모세는 민족주의자였다. 모세는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고서는, 애굽의 왕자가 되는…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칼럼] 역경을 통한 하나님의 선물

한 가난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정신 장애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포도주통을 처리하는 장애인 삼촌뿐이었다. 더군다나 극심한 영양실조로 폐결핵을 앓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가난과 아픔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많은 명작을 남…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칼럼] 누구에게 밥을 주는가!

나이 많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인간 내면의 세계를 이야기하면서 사람의 마음에는 항상 두 마리의 늑대가 싸우고 있다고 했다. 한 마리는 이기적이고 죄의식이 가득하여 열등감으로 거짓을 말하고 질투와 욕심으로 무장한 악한 늑대요, 다른 한 마리는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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