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정일웅 목사

현 시국에서 본 한국교회 목회자의 나라사랑(3·끝)

그러므로 우리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의 관점에서 세속정치와 권력사용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해야 하지만, 역시 국가의 최고 책임자와 위정자들을 위하여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쉬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한국교회 목회자의 나라사랑에 관…
정일웅 목사

현 시국에서 본 한국교회 목회자의 나라사랑(2)

그러면 우리 목회자들은 세상나라의 일들, 특히 정치와 권력사용과 관련하여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며 행동해야 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의 대답은 역시 "하나님나라와 복음의 관점에서 세상나라와 권세의 사용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각을 보여주는 …
정일웅 목사

현 시국에서 본 한국교회 목회자의 나라사랑(1)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매우 혼란스러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매 주말만 되면, 광화문 사거리에는 "대통령하야"를 외치는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서초동 검찰청 앞과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친정부를 위한 데모로 야단들입니…
정일웅

지금은 한국교회의 한목소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가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심각한 이념대립에 휩싸이는 모습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 이러한 좌와 우의 이념대립은 더 나은 역사 발전에 긍정적인 것이 있지만, 부정적으로는 심각한 사회적인 혼란을 겪어야 하는 일이다. 생각하면, 남북분…
정일웅

한국교회여, 공동체성과 공공성 회복에 힘쓰자!

현재 한국교회는 공동체성과 공공성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전자는 지나친 개 교회주의와 개교파주의의 만연으로 서로의 돌봄과 협력을 망각하고 경쟁적인 모습만 보여 주기 때문이며, 후자는 신앙고백만 강조할 뿐, 신앙실천이 따르지 않아 사회적 공신력을 잃고 …
총신대 입학식

[정일웅 칼럼] 한국교회여, 공동체성을 회복하라!

지난 한 해 동안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일들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그 행사는 종교개혁의 후예로서 당연한 일이었지만, 이제는 2018년 새해맞이와 함께 새로운 각오와 결단으로 한국교회를 되돌아보고, 그간 왜곡되고, 뒤틀린 모습을 바로잡는 …
정일웅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삶의 개혁이 필요한 때

지금 한국교회는 곳곳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로 분주해하는 모습이다. 종교개혁의 후예답게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축하행사를 맞이해야 하겠지만, 이 기회는 한국교회가 참으로 새로워지며, 구원교리의 논쟁을 넘어서 삶의 개혁에 기여하는 모…
정일웅

[정일웅 칼럼] 형제연합교회의 유산과 오늘

6. 코메니우스 이후의 형제연합교회의 유산과 오늘 코메니우스가 죽고 난 이후, 유감스럽게도 형제연합교회의 감독직은 그 누구에게도 계승되지 못했다. 실제로 형제연합교회는 유럽전역으로 흩어진 주님의 백성으로 디아스포라의 주인공들이 되었기 때문이다. …
정일웅

[정일웅 칼럼] 형제연합교회의 유산과 오늘(下·완결)

정일웅 ▲정일웅 박사 1735년 다비드 니취만이 그의 형제와 가족으로 구성된 선교단체를 이끌고 북미지역으로 항해할 때, 후에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 웨슬레이(John Wesley)가 그 배에 함께 타고 있었으며, 그들 모라비아형제들의 신앙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었던 …
정일웅

[정일웅 칼럼] 형제연합교회의 유산과 오늘(上)

6. 코메니우스 이후의 형제연합교회의 유산과 오늘 코메니우스가 죽고 난 이후, 유감스럽게도 형제연합교회의 감독직은 그 누구에게도 계승되지 못했다. 실제로 형제연합교회는 유럽전역으로 흩어진 주님의 백성으로 디아스포라의 주인공들이 되었기 때문이다. …
정일웅

[정일웅 칼럼] 코메니우스의 사역과 활동(下)

실로 코메니우스가 학교의 개혁에 관한 개별적인 관심과 그의 범지혜의 사상을 표현하였던 그의 '범지학의 서설"(Prodromus Pansophiae)이란 책이 영국에서 출판되면서 유럽전역에서 그는 교육학자로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는 폴란드나, 헝가리에서만이 아니…
정일웅

[정일웅 칼럼] 코메니우스의 사역과 활동(上)

2) 코메니우스의 사역과 활동 1614년 하이델베르그 대학에서 신학공부를 끝마친 코메니우스는 먼저 고향 모교인 '프레로브(Prerov)'로 돌아와 라틴어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1616년 풀넥(Fulnek)으로 가서 역시 형제연합교회의 목사로 안수 받고 목회활동을 하면…
정일웅

[정일웅 칼럼] 코메니우스의 출생과 성장 과정

5.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1592~1670)의 생애와 사상 종교의 자유를 보장받지 못해 가톨릭으로부터 종교박해를 받고, 마침내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떠돌며 외롭게 살아야 했던 많은 보헤미아-모라비아 형제연합교회의 형제들 가운데 코메니우스란 인물은 그 교회의…
정일웅

[정일웅 칼럼] 반종교개혁 세력과의 투쟁

4. 보헤미아(체코)의 프로테스탄트와 반종교개혁 세력 간의 투쟁 관계 16세기 말과 17세기 초엽에 보헤미아(체코)지역에 3개의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존재하고 있었다. 첫째는 후스파의 양 영성체교회(Utraquisten)이며, 둘째는 보헤미아 형제연합교회였으며, 셋째가 루…
정일웅

[정일웅 칼럼] 보헤미아 형제연합교회의 신학

3. 보헤미아 형제연합교회의 신학 형제연합교회의 신학의 독특성은 평신도의 신앙적인 요소가 먼저 작용되었다는 점이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교회구성원전체가 낮은 사회적 계층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은 세상의 어리석은 자들을 택하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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