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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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영화 <자산어보>… 정약전과 정약용이 꿈꾼 세상은 무엇이었나

주자의 나라 틀에 갇혀 서학 못 받아들이고 변화 거부하는 시대, “누가 주인이냐” 외침 <자산어보>와 <목민심서>, 그들에겐 사명 ※본 칼럼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들어 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는 영화가 개봉됐다. 볼 만하다. 아니 흠뻑 빠졌다. 애들 말로 …
5만원 돈다발 지폐 뭉치 신사임당 헌금 현금 돈

주님 사랑 위해 시작한 일이, 어느새 장사가 되지는 않았습니까?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봄이 오고 고난의 시간이 지나, 부활의 아침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친히 오셔서 우리 인생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은 은혜 중의 은혜다. 부활 사건은 하늘 길을 열고,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열었다. 죄로 인한 …
빌 게이츠

미세먼지, 슈퍼태풍… 기후 재앙과 빌 게이츠의 해법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은 273만 명이라는 사망자를 내고 전 세계 1억 2,342만 명(2021년 3월 25일 기준)을 감염시켰다. 미래학자들은 전염병은 코로나가 끝이 아니며, 앞으로도 코로나와 같은 변종이 계속 생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 중심에 지구환경의 변화, 즉 …
세계에서 가장 큰 책

책 속에서 희망을 얻었고, 기도 속에서 감사를 배웠다

한 권의 책 속에 길 찾은 사람, 책의 소중함 깨달아 스마트폰과 미디어 확산 시대, 다시 책을 집어든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환, 어떻게 가능할까? 세상에는 다양한 내용의 수많은 책들이 있다. 책은 ‘어떤 생각이나 사실을 글이나 그림으로 나타낸 종이…
커피

커피의 나라 대한민국, 환경보호 위해 일회용 컵 사용 줄이자

아침이면 쓴 맛을 보며 하루를 연다. 마치 인생의 쓴 맛처럼, 다름 아닌 ‘커피(coffee) 한잔’의 유혹(템테이션(Temptation)으로 시작된다. 눈 뜨자마자 또는 출근과 동시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직장인들의 즐거움이자 적(敵)이다. 언제부터인가 커피는 일상이 되었고 …
2018 서울 퀴어축제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슈로 떠오른 ‘퀴어축제와 거부할 권리’

퀴어축제 서울광장 개최 강행에 대한 각 후보들 의견 안철수 후보 “시청광장 반대, 거부할 권리 존중받아야” 오세훈 후보 “남녀노소 모인 시청광장 바람직하지 않아” 박영선 후보 “우리도 시대 흐름 맞춰 바뀌는 것이 맞아”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
봄 부활

‘복음’만이 이 민족의 희망의 등불이자 부활이다

봄이 오고 있다. 살을 에는 칼바람에도 봄은 온다. 겨울의 깊은 잠에서 깨기에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다. 마음은 봄을 향해 달려가지만, 날씨는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이다.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 꽃샘추위까지 이어진다. 그래도 봄이 왔다. 겨울이 마음…
저출산 baby down born pregnant pregnancy

저출산 타개 정책, ‘비용’ 아닌 ‘내일 위한 투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구 문제 중 하나는 사회 전반적으로 아이를 적게 낳아 출산율이 감소하는 저출산 문제이다. 저출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장차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게 되어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부양 부담이 상승하게 되는 등…
트렌드 도로 레이스 연속 동작 운동 육상 길 way 지평선 여정 신앙 생활 과정 부르심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감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여는 교회

“카페인(caffeine)을 하세요?”라고 묻는다. 예전에 마시던 박카스나 커피같은 각성 물질을 마시던 그 카페인이 이미 아니다. 이 카페인은 젊은이들이 소통하는 생활방식인 카카오톡(kakao tok),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줄여 뜻한다. 그동안 웹(web) 2…
한교총

연합기관 대통합, 서로 희생하고 양보하면서 결단 내려야

지난 연말 전국 대학 교수들이 한 해를 마감하며 의미하는 사자성어(四子成語)를 뽑아 발표했다. 2020년(경자년)의 사자성어는 ‘我是他非(아시타비)’다. 그 뜻은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이다. 한국 정치권에서 유행했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
이효상

코로나 바이러스, 우리를 ‘흩어지는 교회’가 되게 했다

지난해 모 기독교 방송사에서 ‘이 땅을 치유하소서’라는 토크 프로그램을 방송한 적이 있다. 토론자로 고신대 석좌교수 손봉호 박사와 필자가 토론자로 함께 참석했다. 화두는 ‘성장주의의 문제점’이었다. 손 박사의 예리하고도 비판적 시각에 맞서, 건강한 …
이효상

2021년, ‘연합’으로 건강한 교회 세워가자

2021년 새해를 맞아 이 땅에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어둠과 흑암의 권세로 힘들었습니다. 코로나 앞에 교회의 부끄럽고 병든 부분을 모두 다 드러낸 암울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워지는 법…
빈 의자

절망적 두려움 몰려올 때, 진정한 변화와 변신이 시작된다

‘희망’은 있는가? 다들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굳게 굳게 다짐하건만, 지나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지나간들 다시 회복이 될 것인가? 그뿐이랴. 나라의 두 축인 안보와 경제가 무너져 내려도 “괜…
사유리

방송인 사유리 씨 ‘정자 기증 비혼 출산 논란’이 간과한 것

방송인 사유리 씨의 자발적 비혼 출산 소식을 두고 우리 사회의 반응이 뜨겁다. 한국에서 아기를 낳고 싶었지만 불가능해,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에 많은 이들이 찬성과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한국에서 정자를 받아 출산하는 것이 불…
이효상 방역

하나님 주신 창조 세계 잘 보존하려면? 생활 쓰레기부터 줄이자

해를 거듭할수록 환경오염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쓰레기 문제다. 필자가 자치위원으로 있는 남양주시가 인천에 매립하는 연간 쓰레기는 총 1만 2천톤이다. 이미 초과됐다. 페널티(penalty)가 생각보다 만만찮다. 문제는 주민들이 쓰레기를 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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