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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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주

‘사탄의 구절’은 왜 꾸란에 삽입돼 있나

꾸란에는 알라의 창조물이 천사들과 인간, 이 외에 알라가 아담보다 더 먼저 창조한 또 하나의 영물인 '진'이 있다. <성꾸란>은 진을 Su:ra 15:26-27과 같이 '영마'로 번역하고, 이븐 히샴은 이를 '악한 영들'이라고 했다. 무슬림들은 천사들은 빛으로부터, 진들은 무연…
이동주

무함마드가 만났다는 ‘영’ 또는 ‘가브리엘 천사’의 실체는?

서론 성령은 신약과 구약에만 기록된 창조주 하나님 자신의 영으로써, 기독교 밖의 세상에서는 받지도 못하고 그 영에 관해 알지도 못하는 영이다(요 14:16-17).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신구약 성경에 약속하심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해 죄 용서함을 받은…
이동주

통일교의 신(神)과 삼위일체 의식의 문제점

4. 통일교의 교리 분석 1) 신(神) 의식의 척도와 삼위일체 인간의 체험이나 관찰에 근거해 형성된 통일교 신관을 보면서, 신 인식의 척도가 무엇인가를 먼저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비기독교적 종교철학이나 비성경적 신비 체험이 진리의 척도가 될 수 없는 것은…
이동주

통일교 교리의 뿌리와 ‘하나님의 위로자’로 나선 문선명

2. 통일교의 교리 한국을 포함한 동양의 모든 전통 종교들은 일체 원형적 세계관과 범신론적 사상을 기초로 하고 있음으로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에 관해 추상해 보거나 전제하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교리도 철학도 세우지 못한 무교 역시 한국에서 건국 신화…
이동주

강신사상과 출산신앙… 통일교 이전 이단 사상들의 계보

서언 온 세계가 평화를 부르짖으며 종교의 자유와 인후의 연합뿐 아니라 종교의 연합까지도 추구하는 이때에, 통일교는 이와 병행되는 관심사를 표명하면서 그 뿌리를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서양에서도 '청소년 종교'라며 국제 신흥종교 단체 중 하나로 인…
이동주

이슬람 수피즘의 '인간 신격화'와 기독교 영성의 차이

3. 수피즘의 인간 신격화 신학의 문제점 위의 유신론-내지 범신론적 합일의 수피신학과 병행하며 힌두교의 요가는 범신론적 합일의 신학을, 불교는 무신론적 합일의 신학을 통해 각각 인간 절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 합일의 순간을 힌두교 철학은 범아일체를 실…
이동주

자아는 없어지고 알라만 남는다는 수피즘의 신비주의

[이동주 칼럼] 이슬람 수피즘 연구 (2) 1.2. 범신론적인 합일신학 페르시아의 한 금욕주의자 알 비스타미(al-Bistami, -875)는 자신의 마음을 비움(Entwerden)으로써 신과의 일치를 추구하였다. 그는 소위 "범신론적 신비주의자(pantheistischer Mystiker)"로써 "나는 진리다; 나는…
이동주

'이슬람 신비주의'로 알려진 '수피즘'이란 무엇인가

정통 이슬람교가 전반적으로 율법적·의례적인 종교로서 영혼의 만족이 없는 세속적 종교 형태에 머물러 있자, 이에 만족하지 못한 이슬람 신학자들이 인간의 내면적 변화를 촉구하면서 신에게 가까이 가는 방법을 연구하며 신비주의 종교로 창립한 것이 수피즘이…
이동주

내부자운동 신자들, 결국 무슬림으로 돌아가게 될 것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와 달리, 이슬람은 정교일치의 종교이고 그들의 모스크는 예배,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사법 등 모든 삶의 중심지이다. 그러므로 내부자운동 지도자들이 모스크를 기독교의 교회와 같은 기능으로 생각하는 것은 적…
이동주

꾸란도 예수를 '메시아'라고 하지만, 그 진정한 의미는...

4. 내부자운동 번역성경의 '메시아-예수' 이슬람은 꾸란을 무함마드가 받은 알라의 계시로 믿고, 모든 계시를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받은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런데 성경과 꾸란의 가브리엘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상반된 주장을 한다. 성경의 가브리엘은 예수 그…
WCC 기독교학술원 이동주

내부자운동 번역 성경엔 ‘아버지 하나님’이 없다는데…

2. 유일신 종교의 신 명칭 성경 말씀을 선교 현지에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고심하는 번역 선교사들의 임무는 선교신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역 중 하나이며, 선교사는 번역 도중 발생하는 큰 영적 싸움으로 희생되기도 한다. 필자는 내부자 지도자들에 의해 …
WCC 기독교학술원 이동주

[이동주 칼럼] 알라와 삼위일체 하나님을 동일시하자?

필자는 그동안 이슬람 세계관에 해당되는 논문을 여러 차례 발표하였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20세기 후반 이슬람권에서 확장되는 내부자운동과, 그 내부자들을 위한 번역 성경이 기독교 세계관을 잘 전달하고 있는지에 관해 선교신학적으로 변증하고자 한다. 기독…
WCC 기독교학술원 이동주

기독교가 불교권에 선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7. 성철 승려의 사상 성철은 ‘우주 창조자 하나님’이 ‘내 품 안에 계시고’, 그래서 나와 하나님은 일체라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성철은 창조자 즉 초월자가 없는 전통 불교철학의 ‘자기초월(無我, 非我)’의 목표에 머물지 않고, 한층 더 상승시켜 나는 유…
WCC 기독교학술원 이동주

석가모니, 자신을 신이라 칭한 적 없는 ‘무신론자’

6. 불타와 보살의 다수화와 신격화 석가모니는 본래 우리와 동일한 하나의 인간이며 창조자의 아들이거나 어떤 ‘신(神)적’ 존재로 제시되지 않았다. 석가모니는 신이나 절대자를 중요시하지도 않았다. 오직 인생의 고(苦)에 대한 한 가지 질문을 던졌고, 그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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